대전 유성구 행사,

서로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는

'2024 어은동 안녕축제' 현장 스케치

안녕하세요! 올해도 돌아온 여섯 번째 어은동 안녕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지역에서 서로 반갑게 인사할 수 있는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목적으로 열리는 마을축제로 축제 기간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우리 지역을 소개하고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였답니다.

축제는 어은동 안녕센터 일대와 사회실험공간 나선지대 일대에서 열렸는데요, 먼저 안녕센터로 향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이 모여있었어요. 1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시, 16시, 17시, 18시, 19시 30분으로 행운권 추첨과 공연들이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안녕축제 스탬프 투어라는 미션이 있어서 축제를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탬프를 모으면 이벤트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요, SNS 해시태그를 인증하거나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등의 다양한 미션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참여하면서 스탬프를 수집하고 다니더라고요.

맛있는 전도 구워지는 중입니다. 이렇게 전이 어울리는 날씨에 열리는 축제가 즐겁기만 합니다.

비가 그친 후 물을 깨끗하게 닦은 후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부끄러워하면서도 너무 예쁘게 잘 해내더라고요.

​많은 응원을 받으며 공연을 멋지게 해냅니다.

동네분들이 같이 즐겨주시고 응원도 해주셨어요! 다 같이 반갑게 만들어가는 축제의 모습이 안녕축제에서 기대하던 진짜 모습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어은로 51번길을 따라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운영부스, 로컬푸드&음료, 굿즈 부스까지 다양한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서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어은동을 찾은 시민들이 안녕마을에서 몰랐던 구석구석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머님들의 공연에도 많은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평소에 상점가가 있는 골목을 그냥 지나치기 바빴는데 오늘은 어떤 상점이 있는지 또, 어떤 것을 팔고 있는지 유심히 보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안녕축제가 열려 어은동을 알리는 새로운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어색하게 안녕이라는 단어로 시작했던 안녕축제가 6회를 거듭하며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상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안녕마을의 안녕축제! 내년에는 여러분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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