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마무리 하며 - 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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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거창의

다양한 청년농부들의

일상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는,

날씨가 상당히 뜨거운데도

밖으로 탈출하고 싶었던

냥이씨를 체포했습니다.

조그맣던 새끼 강아지도

무럭무럭 자라 많이 컸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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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서 뒹굴며

자유를 만끽하던 녀석이

체포 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복날을 맞으면서

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가기도 했는데,

다들 보양식 챙겨 드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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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폭염 경보로

온열 질환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 하시며

피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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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서

다른 분들께서는

더위를 피해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분들도 있었고,

시원한 극장으로, 또는 실내에서

영화를 보며 더위를 피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더위를 버텨내면서

묵묵히 해야할 작업들을

행하기도 하며,

일상을 보냈습니다.

또 저희 덕유산 고라니들의

행사도 진행을 했었구요.

힘든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모여 식사를 하기도 하며

모임 활동들도 진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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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다채로운

일들을 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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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산사태, 침수, 온열질환,

기계 빠짐,

벌 쏘임, 뱀 물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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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사건들도 정말 많았습니다만,

우여곡절 끝에

7월도 어느덧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하면서

보내고 있는 일상들 모두가

추억이자 경험들로 쌓이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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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작은 일들을 나누며 돌이키다 보니

문득 생각이 나더군요,

​

"다들 어떤 일상들을 보내시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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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유하고 싶은 일상이 있으시다면,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라며

다가올 8월도 힘차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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