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우리 동네 유형문화재 심곡서원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SNS 서포터즈 오혜진 기자입니다.
초등학생을 키우고 있다 보니 역사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역사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종종 찾아다니는데요.
수지구 상현동을 지나다닐 때마다 눈에 들어오는
아파트들 사이 고즈넉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한옥이 어떤 곳인지 늘 궁금했었는데요.
용인에 살고 있지만 이제야 처음으로 다녀온
용인 유형문화재 심곡서원 소개해 볼게요.
📍 위치
📞 문의
031-261-6750
🚗 주차
심곡서원 입구와 건너편에는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가 가능했어요.
🎫 입장료
무료
🚻 화장실
주차장 입구에는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어요.
📌 심곡서원 소개
💡 심곡서원의 역사
심곡서원은 조선 중기 중종 대의 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해 있어요.
조광조는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대표로 활약하며
급진적인 사회개혁 정치를 추진하다가
기묘사화로 사약을 받고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요.
효종은 조광조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서원을 설립하였다고 해요.😔
심곡서원에서 조광조 선생님의 업적과
흔적들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 서원의 각기 다른 기능 소개
다양한 종류의 서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요.
전통 한옥으로 지어져 있어서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서원을 보면서
선비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엿볼 수 있었어요.😲
내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게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까이에서 둘러볼 수 있었어요.
◾ 강당
학문을 닦고 연구하는 공간이에요.
◾ 장서각
서원의 책과 문서가 보관된 곳으로
이곳에 많은 양의 책과 목판본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도난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동재
인자함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거인재라고 불리며
보통 서재에 기거하는 학생보다 연장자인 학생들이 기숙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 서재
강당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으로 대칭을 이루며
위치하고 서원 학생들의 기숙사로 활용되었어요.
서재는 의로움이 숨 쉬는 곳이라는 뜻의
유의재라고 불렸다고 해요.👨👦
◾ 고직사
제사를 준비하는 재실이자 배향객들의 숙소로도
사용되는 관리실의 기능을 담당한 곳이에요.
◾ 보호수
정암 선생이 식재한 보호수 느티나무가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연지
느티나무 근처에는 작은 연못이 있어서 볼 수 있었어요.
서원이 넓지 않고 조용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나무가 많아서 계절별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심곡서원은 상현동 도심 속에 있어서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인데요.
조광조의 삶과 업적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전통적인 서원의 한옥 특징을 직접 눈으로 보며
서원 공간에서 선비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알 수 있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역사적 인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었던 심곡서원
혼자,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산책하기 좋은 장소이며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 되는 곳이기에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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