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 독서하기 좋은 '대소도서관'

독서하기 좋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대소도서관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태로 80-14 대소도서관

올해 여름은 무더위에 많이 힘들어 실외활동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실외활동하기 힘들정도로 무더위에 시원한 실내를 찾게 됩니다. 실내활동을 우선시하면서 많은 주민들이 대소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개인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서관 입구에는 예약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예약 대출기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직원분의 도움을 받았는데 회원증만 있으명 예약한 책을 대출기에서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독후감 공모전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안내문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공연홍보물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회원가입을 한 후 회원증을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더불어 도서검색도 할 수 있고 책 소독기도 비치되어 있어 세균과 도서의 먼지를 제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대소도서관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 순회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금왕도서관에서 보았던 작품이었는데 이번에는 대소도서관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네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장애는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그림 한점한점 감상해 봅니다.

도서관에서 독서뿐 아니라 작품 전시회나 책에 관련된 전시회가 열려 도서관을 방문하는 분들의 관심을 가지며 감상하는 시간가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학생들의 시선을 생각해보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소도서관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1층에서 2층을 올라가는 계단을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계단에 의자와 함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민들의 애정을 받고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신간도서와 추천도서를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대소도서관에서는 1인당 월 4권 희망도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읽고 싶었던 책을 신청했던 적이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나 최근에 나온 신간도서를 구입하지 않고 대여할 수 있어서 비용절약과 함께 좋은 시스템입니다.

2층에 있는 종합자료실에서 독서 및 노트북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입니다. 쉬어가는 시간으로 미디어 감상실에서 영화 및 프로그램을 감상하기도 하며 노트북실에서 자유롭게 pc사용 및 개인적인 공부를 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올해 무더운 더위를 피해 나만의 개인적인 업무와 독서를 하며 보낸 대소도서관입니다. 공부를 하는 학생들 그리고 독서에 심취한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애정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서 너무 만족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쉼터로 인정받고 있는 대소도서관이 더 나은 환경과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