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연가길 양귀비꽃 길 바람 따라 꽃길 따라 걸어요!
밀양은 계절마다 걷기 좋은 꽃길 조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5월 밀양 가볼 만한 꽃길로 소개해 드릴 곳은, 낙동강변의 바람 따라 꽃길 따라 걸을 수 있는 밀양 초동연가길 양귀비꽃 길입니다. 지금 초동연가길 양귀비꽃 길에는 빨간 꽃 양귀비, 보라 수레국화, 노란 금계국이 콜라보를 이루며, 예쁜 꽃길을 만들어 내고 있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사진촬영: 5월 26일)
밀양 초동연가길은 그야말로 꽃잔치가 벌어집니다. 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주차장으로 가는 450m 구간은 양귀비 꽃길이 시작되고, 둑길은 금계국이 노란 카펫을 깔고 있습니다.
밀양 초동연가길은 낙동강변의 자연습지인 '반월 습지'를 따라 4km 가량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2015년에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으로 초동연가길이 조성이 되었답니다.
밀양 초동연가길은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억새로 유명한 곳인데요. 무엇보다 초동연가길은 차월마을 주민과 면민, 사회봉사 단체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꽃길이라 의미가 남다른 곳이랍니다.
이렇게 조성된 밀양 초동연가길은 국토교통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이 된 바 있는데요. 반월 습지를 따라 한적하게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이 잘 돼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산책 코스로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밀양 초동연가길은 이름도 참 예쁜 곳인데요. 초동연가길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걸으며 행복, 인연, 우애 등을 돈독히 한다 해서 아름다운 인연을 뜻하는 '연가길'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밀양 초동연가길 양귀비 꽃길을 찾았더니, 자기뜰 주변에 양귀비꽃과 함께 보라색 수레국화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수레국화가 조성된 곳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진 찍기 좋을 만큼 만개해 있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더라고요.
밀양 초동연가길은 느릅나무 그늘이 많은 게 특징인데요. 매년 해가 거듭될수록 나무는 더 커지고, 꽃구경하며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이 되어 있답니다. 반월 습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전체 4km인데요. 전체를 걷기에 부담스러운 분들은 멍타정 (700m) 까지만 걸어도 충분히 양귀비 꽃길을 걸어 볼 수 있답니다.
초동연가길 양귀비 꽃길을 걷다 보면 예쁜 글귀가 적힌 팻말, 포토존, 멍타정, 그네, 벤치 등 휴식공간들이 중간중간 마련이 되어 있답니다.
무엇보다 초동연가길의 숨은 명소는 반월 습지의 여유로운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기리기 할 수 있는 연가길의 뷰포인트 '멍타정'입니다.
반월 습지를 바라보며 서있는, 두거루의 나무가 있는 멍타정은 조용히 사색에 잠겨 볼 수 있고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도란도란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눠봐도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멍타정에서 습지 산책길을 따라 내려오면, 초동연가길 주차장에서 '낙동뷰' 라 적힌 팻말을 따라 100m 정도 걸어가면,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 되어 있답니다.
밀양 초동연가길은 한적하게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꽃길인데요. 바람 따라 꽃길 따라 걸으며 힐링 할 수 있는 밀양 초동연가길 양귀비 꽃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2024 밀양시 SNS 알리미 고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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