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맨발 산책하기 좋은 곳! 계양꽃마루 맨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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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인천시가 올해

공원과 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을 32개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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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개가 완성되었고

진행 중인 곳들도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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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계양꽃마루길을 찾았답니다.

꽃 피는 봄날에 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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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꽃마루 산책로는

서운체육공원 양궁장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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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산책도 가능한 공원이라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계양 꽃마루는 봄이면 각종 봄꽃,

여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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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보기 드문 식물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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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이름과 처음 보는

모양의 식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산책로는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흙과 직접 접촉할 수 있도록

흙길로 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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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자

건강을 위한 작은 노력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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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복, 자전거 라이딩 복장,

심지어 정장까지 다양한 차림새의

방문객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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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라는 틀을 벗어던지고 걷기와

나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는 시간이

값지게 느껴졌어요.

쉬어갈 수 있는 원두막도 보입니다.

따뜻한 봄날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를 들으며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탁 트인 분위기의 계양꽃마루 길은

이곳저곳 탐험해 볼 공간도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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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걸음에 집중할 수 있는

맨발길 코스였어요.

맨발 걷기를 하러 오신 분들과도

담소를 나누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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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를 하면 피로가 풀린다,

마음이 편해진다, 개운하다,

소화가 잘 된다, 잠이 잘 온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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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네요.

이렇게 좋은 날에 자연 속에서 하는

활동이라면 더할 나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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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앞으로 이런 맨발길이

더욱 많이 생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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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걷기 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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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꽃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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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서지현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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