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꽃마루에서 황화코스모스 보고, 맨발걷기길 걸으며 건강도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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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잠을 설쳤던 열대야가 가고,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게 가을이 오나 봅니다.🍂

이맘때는 땀과 더위 때문에 잠시 제쳐두었던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계양구민이 즐겨 찾는 계양꽃마루에 맨발걷기길과 족욕장이 마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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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일 동안 핀다는 배롱나무꽃이 살짝 지기 시작하면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

계양꽃마루​에는 황화코스모스가 지금 제법 보기 좋게 피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하늘이 푸르고, 구름도 예뻐 자꾸 사진을 찍고, 하늘을 쳐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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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빛의 황화코스모스는 우리가 아는 분홍, 보랏빛의 코스모스보다 빨리 개화하기에 가을의 전령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추석쯤이 절정이고, 9월 말까지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계양꽃마루 놀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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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계양꽃마루 맨발걷기길​은 어디인지 찾아볼까요?🔍

계양꽃마루 맨발걷기길은 구역을 따로 정해둔 것이 아니라서 전 구역을 맨발로 다닐 수 있습니다.

황화코스모스 사이로 다녀도 좋고, 호박터널 아래를 걸어도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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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걷기 좋은 길을 추천해 달라시면, 미세먼지 차단숲 근처를 맨발로 많이 걸으시더라고요.

이 푯말에서 가까운 곳에 족욕장이 있으니 이 근처를 걸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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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야외 활동하기에는 햇볕이 따가워서 계양꽃마루를 산책하는 분이 많을까 싶었는데, 맨발걷기하는 분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쭈뼛쭈뼛했는데 ​맨발로 걷는 분들을 만나니 좀 더 자신 있게 걷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아직은 날씨가 더우니 양산이나 모자, 음료수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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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장은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으로, 수건은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가까이에 사는 분들은 흙과 모래를 툭툭 털고 가기도 하시더라고요.

저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후 양말과 신발을 신었는데, 신발 벗기 전보다 더 개운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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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이나 날씨가 선선해지면 더 많은 분이 계양꽃마루를 방문하실 것 같은데요!

맨발걷기하는 분들은 족욕장 이용하시고 더 쾌적하게 집으로 돌아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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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맨발걷기는 각자의 건강과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 것, 잘 아시죠?

발에 상처나 염증이 있으면 맨발걷기를 권장하지 않으며, 맨발걷기 후에는 꼭 깨끗하게 발을 닦고 상처가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주세요.

계양꽃마루 맨발걷기길과 족욕장이 여러분의 건강 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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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김양현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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