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임지윤입니다.

1년 중 아이들이 야외에서 실컷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요,

아이들이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계절!

바로 지금!

봄입니다.

자연이 어우러진 곳에서

동∙식물과 함께 체험하고,

하루 종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있어

아이들과 다녀왔습니다.

바로 동천자연식물원인데요.

동천자연식물원은 점점 사라져 가는 자연 속에서

자연 속에서 가족과 아이가 함께 놀면서 배우는

자연 체험 공간입니다.

동식물과 더불어 자연을 꿈꾸는

아이들의 열린 놀이터이자

편안한 숲속의 쉼터라고 합니다.

처음 동천자연식물원이라는 곳을 들었을 때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식물들만 볼 수 있는 식물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니

식물원, 미니 동물원, 숲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거리도 다양하고, 여러 체험 등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천국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주차

식물원 입구 앞 하천을 따라 주차 공간이 있고,

왼쪽으로 대형 주차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주차요원분이 안내를 해주시기 때문에

주차하는 것에 불편함이 없었고 공간도 넓었습니다.

주차 후 입구로 오면 작은 매표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요금을 내고 팔찌를 착용 후 입장하면 됩니다.

입구에는 귀여운 그림과 함께

안내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자연은 아이들의 가장 큰 스승’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관람 안내

구분

주간

야간

시간

- 5월~10월

: 10시 ~ 17시 30분

- 11월~4월

: 오전 10시 ~ 17시

- 5월~10월

: 18시~ 22시

- 11월~4월

: 18시~ 21시

휴무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운영)

우천 시 / 설 당일 / 추석 당일

요금 안내

구분

주간

야간

영아

(17개월 이상

~ 23개월)

5,000원

5.000원

아동

(24개월 이상

~ 초등생)

15,000원

10,000원

성인

(중등 이상

~ 59세까지)

10,000원

10,000원

시니어

(60세 이상)

5,000원

5,000원

장애인

(1급 ~ 5급)

5,000원

5,000원

동물 먹이주기

1,000원

1,000원

새 먹이주기

(물고기 포함)

1,000원

1,000원

준비물

필수 준비물은 없고

아이스박스 시원한 물, 도시락, 간식, 돗자리

혹은 그늘막 텐트, 여벌 옷, 모자 등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놀기 때문에

시원한 물을 챙겨 가면 좋고

간단히 먹을 점심 도시락을 준비해 가시면 좋습니다.

밖에서 뛰어놀기 때문에 아이들의 체력 소모가 큽니다.

자주 배고플 수 있기 때문에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혹시 아무것도 챙겨오지 못했다면

열대식물원 앞에 음료 자판기와 라면 자판기가 있고

자연식물원 옆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왼쪽에는 돔 형태의 열대식물관이 있고

오른쪽에는 미니 동물원,

그리고 중앙에 노란 오리와 함께 분수 연못이 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먼저 자리부터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숲 놀이터 쪽에 원터치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파라솔 테이블도 곳곳에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텐트를 치고 싶으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좋은 위치에는 텐트가 쳐져 있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며 놀 예정이라서

파라솔 테이블에 짐을 놓고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어요.

열대식물관

열대식물관 중앙에서 닥터피시 체험이 가능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손을 넣고

닥터피시가 손에 오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닥터피시 체험하는 곳 밖으로는

어항 속 물고기들을 보며 관찰도 할 수 있습니다.

식물관이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과 체험하고

식물을 관찰하기에는 부족함이 없게 느껴졌습니다.

곳곳에 잠시 앉았다 갈 수 있는 캠핑 의자도 있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시기에 가장 예쁘게 만개한 꽃입니다.

모두 꽃나무 앞에서 사진 찍느라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도 잠시 기다렸다가 몇 장 찍어 보았답니다.

색감이 어찌나 예쁘던지 꽃을 쳐다보느라

정작 이 꽃나무가 무슨 나무인지 확인하지 못했어요.

동천자연식물원에 가시면

열대식물관 안 작은 연못 옆에 있는 꽃나무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

열대식물관 내에는 선인장들도

한쪽에 무리 지어 자라고 있고,

식물 이름이 너무 예쁜 러브 하와이

이름처럼 잎이 하트 모양입니다.

하와이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상징적인 꽃인데

이번에 잎 모양이 하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제 제주도에서도 많이 키우는

애플망고 나무도 있고 한라봉 나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니 동물원

야외 체험은 날씨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용인 곳곳을 취재하러 다니며

특히 야외를 소개할 때면

최대한 일기예보를 확인해서

날씨가 맑은 날에 가려고 노력합니다.

며칠 비가 오더니 방문일에는 다행히

날씨가 맑아져서 사진 찍기에 무척 좋았습니다.

열대식물관을 둘러본 후

입장할 때 받은 먹이를 들고

맞은편에 있는 미니 동물원으로 갔습니다.

동물들이 많지는 않지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내부도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토끼, 염소, 미니 돼지, 새, 거북이, 기니피그 닭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는데

동물 먹이 주기 체험 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때의 주의 사항이

각 동물에 맞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게가 많이 비치되어 있어서

손이 아닌 집게를 사용해서 먹이를 줄 수 있었습니다.

미취학 아동일 경우 특히 부모님의 지도하에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1 숲 놀이터

이름은 동천자연식물원이지만

메인은 숲 놀이터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즐거웠던 순간이 생각납니다.

나무들도 커서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었어요.

숲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집라인, 에어바운스 놀이 기구, 정글짐 미끄럼틀,

해먹, 밧줄 타기, 그네 등 다양한 놀이 기구가 있고

모래 놀이터, 공룡 뼈 발굴, 올챙이 연못 등

다양한 체험 놀이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텐트나 자리에 앉아 있을 시간이 별로 없겠죠?

🔶 짚라인 1단계

제1 숲 놀이터에 있는 집라인은 안전 요원이 따로 있고

아이들이 앉는 의자로 되어있어서

5살인 둘째 아이도 탈 수 있었습니다.

🔶 올챙이 연못

전날 밤 비가 와서 흙탕물인 줄 알았는데

작은 올챙이 연못입니다.

뜰채도 준비되어 있고 빈 통도 있어서

첫째가 재미있게 올챙이를 잡고 있는데

점점 주변으로 아이들도 모여들어

다 함께 집중해서 올챙이를 잡았답니다.

직접 잡아 통에서 관찰한 올챙이는

다시 연못 속으로 풀어 주었습니다.

🔶 레일썰매

저희 아들 둘이 아주 실컷 타고 온 건

바로 레일 썰매입니다.

레일 썰매 주변에 있는 파라솔 테이블에 짐을 풀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확인 후 이용하면 됩니다.

안전 요원이 이용 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레일썰매 출발 전, 바퀴가 레일에 맞게 올려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십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과 함께 탈 수 있고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으니

잠시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레일썰매 이용 시간

1회: 10시~10시 40분

2회: 11시~11시 40분

3회: 13시~13시 40분

4회: 14시~14시 40분

5회: 15시~15시 40분

6회: 16시~16시 40분

✔ 레일썰매 이용 주의 사항

- 썰매를 레일에 정확히 올려놓은 후 출발하기

- 썰매 끈을 반드시 썰매 안쪽에 놓고 타기

(끈이 외부로 나올 시 사고 위험이 큼)

- 썰매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 몸을 비틀거나

미리 일어나지 않기

- 썰매 도착 지점에 사람이 빠져나간 후 출발하기

- 사용 후 썰매는 제자리에 정리하기

두 타임이나 실컷 타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둘째 아이가 조금 무서워하는 얼굴이었지만

한 번 두 번 타더니 재미있는지 계속 타려고 했습니다.

그 어떤 놀이동산 놀이 기구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제2 숲 놀이터

제1 숲 놀이터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많고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제2 숲 놀이터는 조금 더 한적해서

여유 있게 숲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초등학생들이나 어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징검다리, 밧줄 놀이 짚라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데크 공간이 있어 잠시 누워 숲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 짚라인 2단계

집라인 2단계 사용 연령

초등학교 1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이며,

몸무게 40kg 이하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2 숲 놀이터에 있는 짚라인 2단계는

따로 안전 관리자가 없으니,

부모의 안전 관리하에 주의하여 사용하라는

문구도 적혀 있습니다.

용인시에 위치한 동천자연식물원

‘자연은 아이들의 가장 큰 스승’을 모토로 하며,

동식물을 직접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더불어 숲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뛰어놀 수 있는 자연 속 놀이터입니다.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곳입니다.

날씨 좋은 주말,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힐링할 수 있는 동천자연식물원으로

가족 피크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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