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SNS서포터즈] 음악으로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 신사2동 <일상의 쉼표, 힐링음악회> (ft. 팝페라 그룹 '라 클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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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선선한 날씨로 뭐든 하기 즐거운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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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독서를,

또 누군가는 산책을 즐기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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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기회로 오페라에 팝을 결합한

'팝페라' 음악을 즐기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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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은평구 신사2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힐링 음악회' 덕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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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이어 지난 10월 19일

팝페라 그룹 '라 클라세'를 초청해

'일상의 쉼표, 힐링 음악회'라는 타이틀로

앙상블 무대 공연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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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신사2동 은평신협 6층

'나비채홀'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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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역에서 1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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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나비채홀'에 도착해

사전예약 명단자 이름에 체크 후

공연장에 들어갔어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

꽤 많은 주민분들이 미리 착석해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장!

공연장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분들도

공연을 즐기실 수 있도록

휠체어 지정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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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간에 맞춰

무대에 불이 환하게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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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사회자 분이

'라 클라세' 그룹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라 클라세'는 프랑스어로 '멋지다' 라는 뜻으로,

대중들에게 고품격 음악을 전하고자 모인

보컬그룹 '라 클라세'는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들로 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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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만이 즐기는 음악'이라는

클래식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없애고자

오페라부터 크로스오버, 팝송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로

무대를 만들어가는 그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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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버 모두 성악을 전공해서

멋지고 우렁찬 목소리가 공연장을 꽉 채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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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처럼 깊은 목소리가

가을 날씨와 참 잘 어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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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클라세' 맴버들은 노래만 잘하는 게 아니라,

춤도 잘 추고 말솜씨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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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The rose'라는 곡을 부르고 난 후

"장미 한 송이를 전해주고 싶은 마음을

노래로 전했다." 라고 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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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 있던 모든 분들을

설레게 했던 멘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떤 심정의 노래인지도

잘 와닿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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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곡으로는 '볼레로'라는 곡을,

세번째 곡으로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를 불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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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흥겨운 순간들이 펼쳐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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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 모두가 박수치고 손을 흔들며

무대를 100%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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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무대 뒤 분위기가 전환되며

차분한 분위기의

'장부가', '나를 태워라', '희망가'가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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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와 '나를 태워라'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와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고 듣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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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는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달래주는 곡으로

경건한 마음으로 음악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어쩌다 마주친 그대', 'Nessun dorma' 등

모두 한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익숙한 노래가 이어져

관객들 모두 따라 부르며 무대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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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나마 현장의 열기를

느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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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 힐링음악회'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팝페라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한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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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클라쎄' 공연을 놓쳐

아쉬우시다면,

오는 10월 30일에 열리는

내숲길 문화행사

'10월 신사동 음악살롱'에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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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에 이어 이번엔

재즈 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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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즐기기엔 너무도 짧은 가을이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게 아쉽다면,

음악살롱을 신청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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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끽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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