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과천공연예술축제]과천 뛰어~ 과천이 한바탕 들썩인 날!! 폐막행사 현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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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알차게 진행되었던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시민 분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3일 내내 즐거웠던 축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던 대망의 폐막식 공연을 직접 취재했습니다. 그 현장과 생생한 후기를 여러분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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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댄스 퍼포먼스 azit(아지트):the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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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의 첫무대는 azit(아지트) : the bar라는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올블랙 착장으로 맞춰 입고 나온 팀의 절도 있는 안무와 퍼포먼스가 돋보였습니다.

본 공연은 예술불꽃화랑 소속 레이블인 <아이블>에서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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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 있는 음악과 강렬한 불꽃 그리고 유니크한 오브제를 사용하는 장르로,

출연진의 화려한 무브먼트와 불꽃 연화가 함께하는 불꽃 댄스 퍼포먼스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연출과 역동적인 댄스로 에너제틱한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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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진정훈 with 꾼남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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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수 소냐가 등장합니다. 데뷔 25년차의 숙련 엔터테이너로서 유연한 소통과 실력을 뽐냈습니다.

섬세한 부분부터 폭발적인 에너지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가창력이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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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크로스오버 가수 진정훈 & 꾼남꾼녀 분들이 함께 등장하며 풍성한 공연 연출을 이어갔습니다.

진정훈님은 volare 등을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이국적으로 바꾸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잠시 유럽에 다녀온 듯한 열정적인 무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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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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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폐막선언에는 축제 마스코트 지팝이가 등장하였습니다!

함께 폐막선언을 해야 하는 과천시장님은 어디있을까 했는데 지팝이 탈이 벗겨지는 순간, 과천시장님이 등장하였습니다!

내년 더 좋은 축제를 기약하는 멘트에 시민들이 환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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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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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민분들이 이 가수의 공연을 고대하셨을 것 같았습니다.

올해 흠뻑쇼로 과천을 찾았던 국내 최정상 가수이자 글로벌 아티스트 싸이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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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는 거의 싸이 콘서트가 된 것처럼 환호가 상당했습니다.

능숙하게 무대 음량 조절을 하며 관객들과 대화로 시작하는 능숙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대 각 구역을 지정해 함성을 유도하거나 곡 사이사이에 스몰토크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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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곡과 느린 곡을 적절히 섞어가며 완급을 조절하는 공연 구성이었습니다.

댄서들의 의상과 움직임 역시 완성도가 아주 높은 편이었습니다.

힘과 엣지 있는 움직임들이 역시 최정상 공연 팀은 수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댄서 분들끼리 눈빛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웃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공연하는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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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축제의 메인 폐막 공연답게 여러 무대 연출이 뒷받침되며 즐거움을 더해갔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하게 되는 점은 싸이라는 가수의 진정성과 실력입니다.

과천시민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관계하고 목소리를 끝까지 쥐어 짜내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모든 관객들이 스트레스를 날리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는 사람인 것 같아

많은 분들도 이러한 부분에서 좋은 기억을 가져가실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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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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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무대 좌측 공터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조금씩 빛나더니 시간이 갈수록 여러 노래에 어울리는 연출로 바뀌게 됩니다.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의 불꽃이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터지는 불꽃의 양과 규모가 달라져 주위에서 놀라운 감탄을 계속 듣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마치고 2024과천공연예술축제가 최종 마무리 되었습니다.

3일간의 짧고 굵은 일정동안 많은 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고 또 소통할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앞으로 일상을 살아가며 돌이켜봤을 때, 이번 과천공연예술축제가 좋은 추억 중 하나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내년에 찾아올 새로운 축제도 자연스레 기대해보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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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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