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사지 동백나무숲 동백이야기 광양호두과자 #동백축제 #광양시화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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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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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옥룡에 백계산이 있는데

제가 어릴때는

백계산이란 어려운 말보다

동백산이라고 불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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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질반질한 청록색 잎에 보색이 되는

빨간색 동백꽃은 언제 봐도, 어디서 봐도,

누가 봐도, 매혹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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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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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말기의 도선국사가 조성했다고

전해오는 숲으로 현재 수령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1만여 그루가 천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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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할 가치가 높아서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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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의 동백나무숲 천연기념물은

500년 수령80그루가 숲을 이룬 서천 마량리,

강진 백련사,

옹진 동백나무 자생북한지,

고창 선운사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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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 시화(시의상징꽃)는 동백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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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이 있는 부산,

오동도가 있는 여수,

해상공원 까멜리아가 있는 통영 등은

시화가 동백꽃, 시목이 동백나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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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은 여인이나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하기도 하고,

진실한 사랑, 열정, 겸손한 마음,

청렴결백함 이라는 꽃말이 있어요.

동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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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곳에 축제가 있지요.

광양 천년동백축제가

3월23~24일 이틀 동안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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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으로서 지역축제에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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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의 축제가 옥룡 도선 풍물단의

풍물공연으로 들썩들썩 시작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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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 도선 풍물단 강사를 맡고 있는

이영채 상쇠에게 공연 후에

사진을 부탁하니

공연 때와는 다르게 너무나 수줍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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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패에서 상쇠는 지휘자이기 때문에

음악으로도 뛰어나고 단체를 이끌 수 있는

지도자의 자질이 있어야 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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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이 많이 처져 있어서 한 바퀴 돌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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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보이며

시청 직원들이 홍보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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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본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의 지역에

기부금을 내고 세액공제와 30%에 상당한

답례품을 받는 제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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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는 취약계층 지원이나 문화, 예술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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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종류 답례품 중에 갖고 나와서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이 진열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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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누구나 좋아하고 필요한 제품들이네요.

라벤다화장품, 김부각, 곶감빵, 새싹인삼차

과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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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쪽파, 봄나물 등 지역민이 직접 가꾼

농산물 부스도 있고,

인삼, 복분자, 개똥쑥, 매실, 보리수로

직접 담근 이름 그대로 약고추장 등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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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마을 체험학습 상품이 눈에 띄네요.

인절미를 떡메치기 해서 즉석에서 만들어서

판매 하는데 맛보기 한입 먹어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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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에 반해서

같이 나눠 먹고 싶은 사람이 여럿

생각나서 샀어요. 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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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강정도 맛보기 집어 먹다가 멈출수가

없는 맛이라서 또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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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 마을에서 풀이나 감, 밤 등을 발효시켜

천연염색 체험학습을 하는 쪽빛나들이 부스에는

스카프, 모자, 파우치 등이 판매대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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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반한 가족사진을 사진작가님이

찍어서 액자에 넣어주는 꿀 프로그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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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랑 같이 온 가족들은 좋아하며 예쁘게

추억사진 챙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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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마음이 고와서 어린이 동반 아니어도

찍고 싶다고 하면 찍어주는 넉넉함도 있어요.

광양호두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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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으로 가는 길에 광양호두과자.

가게 앞을 아기자기 꾸며놔서 볼거리가 있어요.

동백꽃, 개나리도 있고

콩알 만 한 개불알꽃 까지

가꿔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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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호두과자 포장하던 쥔장이

맛보기 먼저 쑥 내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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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피가 얇으면서 부드럽고

적당히 단맛이 나는 팥앙금은 꽉 채워져 있고

맛은 고급스러운데 가격은 적당한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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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길에 들러서 맛보면 만족할거네요.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동백이야기와 동백축제,

광양호두과자 소개 마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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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옥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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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축제 #동백축제 #광양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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