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계양구 공방으로 '옥필글씨디자인'을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2024년 시민문화 예술공간 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공방 체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천 개의 문화 오아시스'를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옥필글씨디자인은 인천광역시에서 선정한 작은 생활문화공간 지원 공간으로

올해는 오일 파스텔과 우드 카빙, 컨투어 드로잉으로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해요.

구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먼저 6월 20일 27일, 7월 4일

총 3회에 걸쳐 오일 파스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날이었던 7월 4일에는

집에 걸면 돈이 들어온다는 재미있는 속설이 있는 해바라기를 그려 보았습니다.🌻

강사님이 예시로 그려온 해바라기 그림을 보여주셨는데,

절반만 그려진 해바라기가 독특하면서도 여백의 미가 느껴져

꽉 채운 해바라기와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오일 파스텔에 필요한 재료는 모두 강사님이 준비해 주셔서

참여자들은 즐겁게 참여할 마음으로 공간을 찾아주었습니다. ☕

강사님이 미리 찍은 영상으로 해바라기 그리는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해바라기 그리기의 포인트는 꽃잎을 풍성하게 그리는 거라고 해요.

꽃잎이 앞과 뒤로 겹쳐 있는 걸 표현하는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밑그림 없이 쓱쓱 그려나가는 분이 있는가 하면,

면봉으로 섬세하게 밑그림을 그리는 분까지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도 저마다의 성격이 나타나 재미있었습니다.

앞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이 완성한 작품을 보여주셨는데요.

☁️저마다의 개성이 느껴지는 멋진 하늘 그림을 보며 덩달아 힐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보통 오일 파스텔 수업에 참여하면 똑같은 색으로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게 일반적인데,

참여자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그림을 그리며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느라

일순간 정적이 흐르기도 했는데요.

강사님은 쉴 새 없이 참여자들의 그림을 들여다보며

완성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따로 또 같이! 모두 똑같은 해바라기 그림 같지만,

꽃잎의 모양과 수술, 색 표현까지 무엇 하나같은 게 없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순식간에 뚝딱 멋진 작품을 완성했어요.🖼️

여름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로 각자 완성한 작품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일 파스텔 프로그램이 마지막이라 아쉬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는데,

그 마음을 해바라기에 꾹꾹 눌러 그려 더욱 밝게 빛나는 듯했습니다.

비록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집에서 오일 파스텔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어요~

옥필글씨디자인에서 앞으로 진행할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우드 카빙과 컨투어 드로잉이 남아 있는데요.

아쉽게도 우드 카빙은 참여자가 마감되었다고 해요!

'컨투어 드로잉'은 아직 마감 전이라고 하니,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를 관찰하고 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 옥필글씨디자인 <컨투어 드로잉> 신청 ▼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조연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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