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휴가 떠나기 전에 반드시 CHECK! 물놀이 안전 수칙

8월은 많은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떠나는 시즌입니다. 특히나 여름을 맞아 바다로, 계곡으로 물놀이를 즐기러 떠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정부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수상 안전사고의 77%가 7월 말에서 8월 중순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놀이 인명사고는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반드시 물놀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름휴가 떠나기 전 반드시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확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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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7말 8초에?

역대급 더위가 찾아온 올해 여름! 여름휴가는 7말 8초라는 말이 있듯이, 최근 폭염을 피해 곳곳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휴가지로 여행을 떠나면 휴양지의 비싼 물가와 많은 인파에 치이는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7월 말, 8월 초에 많이 떠날까요? 바로 이 시기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 사람들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기업들이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 시기에 단체로 휴가를 택해 연차 소진을 촉진하기도 하고, 또한 기업들 간 비슷한 시기에 휴가를 가짐으로써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죠.

직장인들 또한 가장 더운 시기, 심신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과 체력 보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경우, 아이들의 여름 방학에 맞춰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좋기에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여름철 물놀이 주의 사항

무더위를 피해 7말8초에 휴가를 떠나시나요? 이때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들은 대부분 계곡으로 바다로 물놀이 피서를 많이 가는데요. 물놀이를 계획중이시라면 반드시 다음의 주의사항을 체크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물놀이 시 주의 사항 7가지

1. 물놀이 전 수영이 가능한 곳인지 확인

2. 입수 전 준비운동 및 안전장비 착용

3. 계곡 등 수심의 변화가 있는 곳에선 반드시 수심 확인

4. 물놀이 안전선 확인 및 지키기

5.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 자제(다이빙, 장시간 수영, 잠수 등)

6.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하기

7. 입수 전 음주 금지

물놀이 도중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물놀이 시에는 이러한 주의사항을 모두 지켜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곡이나 바다의 경우 급류에 휩쓸리거나 수영을 하다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혼자서 물놀이를 가는 행위는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물놀이 전 주의사항과 함께 물놀이 도중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물놀이 사고 목격 시 주위에 큰소리로 알리고 바로 119에 신고합니다.

2. 구조를 위해 물에 뛰어들면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므로 반드시 물 밖에서 안전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합니다.

3. 물에 빠져 의식이 없을 경우 빠르게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