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담장갤러리 가을 전시 '시화 초대전'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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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불던 날

지산동 초록도서관 위 야외공연장과 주차장 일원에서

제3회 좌울문화축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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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울문화축제에 맞추어

지산동 문화거리 담장갤러리에

시화 초대전이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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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 회원과

평택아동문학회와 박석수기념사업회 시화 초대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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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까지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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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문화거리 담장갤러리는

초록도서관 입구부터 송탄 시외버스정류장까지 이어지는 꽤 긴 담장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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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갤러리는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데요.

꾸준하게 전시하고 있는 담장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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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갤러리 시화 초대전의 작품은

담장갤러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첫 작품부터 낭송하듯 읽어간다면 시집 한 권을 읽을 정도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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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문인들의 첫 작품 전시는 1970년대 초 평택동 역마차 다방에서 평문 시화전을 연 것으로 시작하였는데요.

평택 문인들은 1990년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로 정식 인준을 받고 김창문 문인이 초대 지부장이 되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송탄지부는 1992년 양관수 문인이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는데요.

1995년 평택시, 송탄시, 평택군이 통합되면서

송탄지부 회원 일부가 평택지부로 소속되어 지금의 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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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평택지부 회원의 시화전과

평택아동문학회와 박석수기념사업회 시화전과

제3회 좌울문화축제 관내 어린이문학상 공모전 당선작까지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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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지산동 출신인 고 박석수 문인의 작품도 전시되었는데요.

'촛불-쑥고개 7'과 '새', '딱지치기-쑥고개 30'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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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조순조 문인의 '건지미-봄' 작품도 전시되었는데요.

건지미는 송북7통의 마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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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문화거리 담장갤러리를 꽉 채운 시화 초대전입니다.

2024년 11월까지 전시 예정입니다.

전시 기간이 긴 편이에요.

시간 내 담장갤러리로 오셔서

가을 시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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