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시민홍보단 박화규>
-지혜와 경험의 가치 감사함을 전합니다 -
오산시(시장·이권재)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지회장 신건호)가 주관한 '제28회 노인의날' 행사가 이달 8일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노인대학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 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이 ‘도지사 상과 ’오산시장상, ‘오산시의회 의장상, ’오산시 국회의원상, ‘대한노인회 오산시 지회장 표창을 받아 노인의 날 의미를 더했다.
신건호 대한노인회 오산시 지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시는 오산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이신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며 품위 있는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며 큰절로 인사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10월 2일 지정된 기념일이다. 한편 저출산 고령화로 노인인구는 증가하고 있어 올해 9월 말 현재 전국 인구 51,248,233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전국에 10,110,695명이라고 행정안전부 통계가 밝혔다. 한편, 100세 이상 장수 노인도 8,706명으로 집계된 초고령사회 문턱에 와 있다.
오산시에는 전체 인구 238,788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28,893명이고 100세 이상 노인도 16명으로 보고 됐으며, 노인 여가시설인 경로당도 139곳이 운영되고 있다.
대한노인회는 노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 그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69년 4월 설립된 노인단체로 전국에 16개 연합회와 244개 시군 지회를 포함하여 16개국에 20여 개 해외지사를 두고 있는 사단법인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모두에게 좋은 선물까지 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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