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담양의 전통주

추성주

전라남도 담양

전라남도 담양군은

죽녹원과 소쇄원, 담양호, 가마골 등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의 수원지이기도 한 담양

물 좋고, 공기 좋은 깨끗한 담양에서

술을 빚어 술의 향이 더욱 향기로운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만나는 추성주🍶

담양의 매력이 가득한 전통주

'추성주'

지금 바로 함께 만나보시죠~🍃


#지역전통주 #전남전통주 #담양전통주

🍶 담양 전통주 '추성주' 🍶

담양의 명품 전통주 양조장 '추성고을'과

추성주 시음을 하러 함께 떠나보시죠~🚗

추성고을 양조장은 담양호와 가마골이 있는

용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침 가마골 생태공원을 다녀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양조장을 들리게 되었는데요!

양조장 앞에서 바라본 추월산 전경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추성고을 양조장 옆에는

'향이 난다'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향이난다' 카페는 추성고을 양조장의 아내분이

운영하는 카페로 추성고을과 향이난다 카페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한다고 하여

'추성고을 X 향이난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전통주 역시 '향이난다'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향이난다 카페는

현대식 건물에 기와를 얹은 구조입니다.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전통주를 생산하는 추성고을 양조장의 전통을

공유하면서도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현대적인 감각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

야외 공간에서도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술을 사기 전, 카페에 조금 더 머물고자

청포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는 동안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대표 술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성고을 양조장의 대표 술인 '추성주'입니다.

대나무를 대표하는 담양이라는 지역에 걸맞게

추성주는 대나무로 다듬은 술이라고 합니다🧐

쌀과 햅쌀을 기본으로 하여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의 10가지 약초를

결합해 만든 약주입니다!

직접 먹어본 추성주의 향은

마치 한약재가 포함된 증류주의 느낌을 받았는데,

바로 이러한 약초들을 사용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추성주'와 함께 추성고을 양조장의

대표 술 중 하나인 '대잎술' & '대통대잎술'입니다!

범상치 않은 대나무 패키징에 눈길이 갔습니다.

대나무 통에서 2차 숙성을 거쳐 만들어지는

대잎술 역시 멥쌀과 찹쌀을 주재료로,

솔잎, 인삼, 구기자, 산약, 오미자 등 10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가 대나무에서 100일 이상

숙성하여 술이 만들어집니다.

향이난다 카페 중앙에는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여러 종의 전통주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술마다 "이건 무슨 향과 맛이 날까?"라는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며 각자 조금씩

맛을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 들게 하는 코너입니다🤤

오래 보관할수록 맛과 향이 깊어지는

'죽력고'입니다.

국내 최초 추성고을에서 특허받은 기술로

대나무 죽력과 생강, 석창포, 계피 등을 넣어

숙성한 증류주입니다.

마치 코냑이나 브랜디를 연상하게 하는

'타미앙스'는 추성고을에서 가장 고가의 술이자

오랜 숙성을 거친 전통주입니다.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가장 프리미엄 전통주입니다✨

※ '타미앙스'란?

프랑스어로 '담양'을 타미앙스라 불러

유래된 이름입니다.

맵쌀과 찹쌀을 3:1 비율로 사용해

고두밥을 지어 이를 증류해 40% 소주를 만든 다음,

한약재를 사용해 한 번 더 숙성을 거쳐 만들어집니다.

주조의 마지막 과정은 대나무 숯으로 여과해

뒤끝과 술의 개운함을 다음 어진 술입니다.

1년에 약 1,000병으로 한정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성고을의 술을 한 번씩 구경하는 동안

주문한 '청포도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청포도 에이드는 은은한 청색 빛깔에

녹색 청포도 원액이 아래로 가라앉은 형태

마치 극단적인 그라데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무더위에 톡 쏘는 청포도 에이드는

더위와 갈증을 날려 주기에 더할 나위 없습니다👍🏻

한 편에는 전통 방식으로 술을 주조하고

이를 즐겨 마시는 인형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조장이 있는 카페임을

단번에 알게 해주는 인형이었습니다.

카페에서 뒷문으로 나가는 길에는

추성고을 양조장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날 휴일이나 양조장은 문을 열지 않는 관계로

양조장을 구경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지만,

외경 모습 사진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그 외에도 같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고급스러운 다양한 패키지로 포장

술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추성주의 경우에도 흑자(도자기)로 빚은

목함 세트가 있으며 흑자 술잔까지 포함되어 있어

선물용으로 제격입니다🎁

그 외에도 도자기 술잔 세트 등

자기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대통주와 추성주 중 고민하다가

추성주를 구매하였습니다!

추성주 구매 기념으로 맛있는 안주와 함께

반주를 해보았습니다!

안주는 삼겹살과 숙주나물을 볶은

'삼겹살 숙주 볶음'으로 궁합이 좋았습니다👍🏻

첫입부터 대나무 향이 올라오는 추성주는

오묘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단언컨대 추성주와 비슷한 술을 접해보지

못했을 정도로 여러 약초 향과 함께

어우러진 술입니다.

술맛이 제법 깔끔해서 다소 기름진 고기와 함께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직접 빚은 추성주를 마셔 보았습니다.

추성주만 사 온 것이 후회될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담양 여행 갈 때는 추성고을의 다른 술인

대잎술과 죽력고도 함께 구매해

마셔봐야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좋은 공기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지는 담양에서

정성스럽게 빚은 전통주를 만드는 곳.

추성고을 양조장

여러분도 담양을 찾아 향기로운

전통주의 세계로 빠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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