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시간 전
대전 오월드 입장권으로 나이트 유니버스까지 알차게 즐기는 법
대전시민이라면 꼭 한번은 방문해 봤을 놀이공원 대전 오월드. 따뜻한 봄을 맞아 꽃구경과 나이트 유니버스를 즐기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해 봤습니다. 저는 전에 방문했을 때 놀이기구보다 오월드의 동물들과 플라워랜드가 알찼다고 생각해서 이번엔 입장권으로 구매해서 즐겨봤습니다.
오월드 이용 요금은 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있고 4월에서 10월까지만 운영하는 야간 개장 요금이 있습니다. 대전시민이거나 대전사랑카드 사용 시 할인된 요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매표소에서 신분증 보여주면 됩니다. 또 다양한 할인 카드가 있으니 사진 참고해 주세요.
입장권 구매 시 나이트 유니버스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3월에서 11월에만 플라워랜드에서 운영되는 나이트 유니버스는 금, 토, 일 18:00~22:00에 진행되고, 수달, 호랑이, 늑대 등 다양한 생태설명회가 진행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동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시간에 맞춰서 관람하는 걸 추천드려요.
오월드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요. 자유이용권에 포함되어 있는 사파리도 좋지만 직접 걸으며 천천히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주랜드가 있습니다. 물개와 물범부터 육식동물, 맹금류, 파충류, 원숭이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고, 알파카와 양 등 귀여운 동물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마운틴 사파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플라워랜드로 넘어가는 중간에는 한국늑대를 볼 수 있는 늑대 사파리도 있습니다.
오월드에는 조이랜드, 주랜드와 플라워랜드 사이에 긴 언덕이 하나 있는데요. 알차게 즐기기 위한 체력을 아끼기 위해 최적의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장권을 구매했을 때 제가 추천하는 경로는 조이랜드를 지나쳐 주랜드를 충분히 둘러본 후 플라워랜드로 가는 언덕 중간에 있는 늑대 사파리를 구경 후 플라워랜드로 넘어가는 경로입니다.
플라워랜드 쪽으로 넘어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버드랜드입니다. 귀여운 펭귄부터 홍학, 장다리물떼새, 희귀 앵무새와 육지거북까지 희귀 조류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수련정원에서는 귀여운 앵무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플라워랜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피는 꽃들로 가득 채워지는데요. 이번 봄에는 튤립으로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색과 종류의 튤립이 가득해 꽃구경하기에도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18시부터는 플라워랜드가 나이트 유니버스로 변신하는데요. 두 가지 매력을 한 곳에서 느낄 수 있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반짝거리는 불빛이 가득한 트윙클 로드와 밤에도 환하고 다양한 조명이 가득해 꽃구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조명이 더해진 음악분수에서는 오후 6시 50분부터 매 시간 20분, 50분마다 워터스크린 영상이 연출됩니다. 중앙쪽에 있는 스크린에서는 센서 인식효과가 있는 영상이 나와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입장권으로 꽃구경 나이트 유니버스까지 알차게 오월드를 즐겨봤는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꽃구경부터 여러 가지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월드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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