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장소로 어디가 좋을지 고민 중이신가요? 대전 오월드 사파리에 다녀왔는데요! 맹수와의 스릴 넘치는 만남으로 겨울 추위도 잊게 만드는 짜릿한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오월드는 버드랜드, 주랜드, 사파리, 조이랜드, 플라워랜드까지 다양한 테마파크로 구성되어 있어 하루 종일 놀아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예요. 특히 실내 공간도 많아서 추운 겨울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답니다.

12월 날씨가 추웠던 주말, 대전 오월드 사파리 탐험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저는 오월드에서 아프리카 사파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맹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매력적이에요.

밖은 추워도 따뜻한 버스에 탑승해서 편안하게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고, 재미있는 설명을 곁들여주시는 가이드분 덕분에 아이들 교육에도 좋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바로 대전 오월드입니다! 사파리 동물은 사자, 코끼리, 기린, 얼룩말, 일런드, 타조, 아메리카 검정곰, 시베리아 호랑이, 과나코가 있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추운 날이라 곰, 낙타, 호랑이만 만날 수 있었어요. 날씨에 따라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날씨가 따뜻하면 사자, 코끼리, 얼룩말 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고 해요. 사파리 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바로 호랑이와의 만남이었어요!

가이드님께서 호랑이가 장난기가 발동했다는 걸 눈치채시고는, 능숙한 운전 실력으로 호랑이를 자극하셨죠. 그랬더니 호랑이가 버스를 따라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거 있죠? 심지어 점프해서 버스를 툭툭 치는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정말 스릴 넘치고 재밌었어요. 함께 탑승했던 다른 관람객들도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덩달아 신이 났답니다.

15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던 사파리 체험을 끝내고 나와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주랜드가 나오는데요. 눈앞에서 활동적인 포유류를 볼 수 있어요. 퓨마, 재규어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호랑이 실내 관람로도 있어 추운 겨울에도 내부에서 호랑이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버드랜드도 빼놓을 수 없죠! 귀여운 펭귄들과 홍학도 눈앞에서 볼 수 있어요. 실내라서 온도가 따뜻해서 더욱 좋았답니다. 버드어드벤처존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도 볼 수 있어요. 참고로 대전 오월드 동절기는 12월부터 2월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사파리와 놀이기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은 성인 기준 20,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주말에는 신나는 캐롤 댄스 공연도 열려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답니다. 대전 오월드 사파리, 겨울철 이색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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