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 그늘을 찾게 되는 날씨에 가고싶은 아름다운 공원이 대전에 두 곳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자,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인데요. 대전 아름다운 공원, 첫 번째는 들의공원입니다.

들의공원은 정부대전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 공원으로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마친 청사직원, 인근 아파트 주민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대전시민분들에게 이곳은 계절별 꽃과 나무가 많아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들의공원의 큰 장점은은 바로 강아지와 방문이 가능한 곳인데요.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규모가 꽤 큰편이라 2~3바퀴만 돌아도 칼로리가 소모되는 것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함께하신다면 꼭 배변봉투와 목줄은 필수이니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준비해주시면 더더욱 좋답니다.

이곳 들의공원은 정부대전청사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개방한 곳이며, 잔디와 수목을 훼손할 수 있는 축구, 야구, 골프등은 금지라고 합니다.

또한 이곳 들의공원에는 다양한 조류들이 서식한다고 하는데요. 날씨가 뜨거워서 그런지 이날따라 보이지 않더라고요.

들의공원에서 간단한 음식을 가져오셔서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피자부터 김밥 음료수까지 간단하게 가져오셔서 돗자리를 피시고 드시거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산책 도중 중간에 쉬어가기에도 너무나 좋답니다.

대전의 아름다운 공원 두 번째는 대전 한가운데 쭉뻗은 나무들 사이로 조성되어 있는 보라매 공원입니다.

봄에는 다양한 꽃들로, 여름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휴식의 장소로, 그리고 가을에는 낙엽을 밟으며 걸을 수 있고, 심지어 겨울마저도 아름다운 곳 보라매공원인데요.

쭉뻗은 나무들은 바로 느티나무입니다. 아름다운 색상과 멋진 모양을 가진 느티나무는 예로부터 고급 목재에 자주 쓰이곤 했는데요. 특히 고전악기나 집에서 사용되는 가구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특히 가을에 단풍이 든 느티나무의 모습은 관상적으로도 좋아 공원에 많이 심어져 있는데 이곳 보라매공원 길 역시 느티나무들로 심어져 있어서 매우 좋았답니다.

산책로 곳곳에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간에도 시민들에게 빛이 되어줄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 하답니다.

제가 방문하였을땐 화려한 꽃들이 재활용된 타이어와 화분들에 심어져 있어서 더더욱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는데요. 녹지 공간과 함께 꽃향기까지 나니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었답니다.

공원인만큼 강아지와 산책을 나오신분들도 계셨는데요. 역시나 공공장소인만큼 목줄과 함께 배변봉투를 지참하여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시는 시민분들을 보니 ‘대전이 정말 살기 좋은 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대전의 아름다운 공원 들의공원, 보라매공원. 어떠셨나요? 대전의 대표적인 공원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꼭 한번쯤 방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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