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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천안시민리포터] 미술관이 있는 천안 빵지순례 지씨브레드
안녕하세요. 천안시민리포터
도시인입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눈이 펑펑 내리는 천안입니다.
눈길이 위험하지만
따뜻한 커피와
갓 구운 신선한 빵이 생각나는 날씨입니다.
눈길을 달려 오랜만에 찾은 이곳은
천안 빵소로 지정된 곳 중 한 베이커리 카페인
🍞지씨브레드🍞입니다.
천안하면 이젠 빵이 생각날 만큼
언젠가부터 🍞빵의 도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빵의 도시라는
천안의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하여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한 덕택이기도 하겠지요.
해마다 개최되는
'빵빵데이' 축제 또한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천안 빵소로 지정된 곳은
천안 하면 떠오르는
옛날 호두과자, 학화 호두과자점을 비롯하여
빵 테마파크가 있는 뚜쥬루,
감성빵집, 브레드 보드, 몽상가인 등
해마다 지정된 업소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천안 빵소🍞란 뭘까요?
천안시는 지역과 상생하는
천안빵의 차별화와 고급화를 위하여
신청을 받은 동네 빵집의 독창성과
지역 농산물 사용의 여부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위원들의 평가로
지정된 업소입니다.
지정된 천안 빵소에는 표지판 부착을 비롯하여
위생용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 지역 축제 등
행사 우선 참여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그 외 천안시 누리집과 블로그, 소식지 등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주변 카페들은 주차장이 넓어서
항상 이용하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입구에 방송에도 출연한 현수막이 있네요.
지씨브레드는 여느 카페와는
조금 다른 특색이 있는 곳인데요.
단순한 베이커리 카페가 아닌
별관의 작은 미술관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역의 예술가및 단체의 작품 전시가
비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인데
항상 무료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어
갈때마다 문화생활도
같이 할 수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작품 감상도 하며
아늑한 분위기에서 차 마시며
담소 나누기도 좋고
책을 읽어도 좋은 곳인데요.
지난 번 전시 관람이 인상 깊어서
다시 방문했는데
이번달에는 전시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본관에도 몇 작품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
예술 작품 감상하며
따뜻한 커피 마시기 좋았답니다.
본관으로 들어가면
입구 출입구부터 이어지는 빵 부스가
천안 빵소로 지정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빵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나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빵들이 진열된 모습입니다.
특히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고품질 밀가루를 사용하며 만든 빵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전에 인기 있었던 크로와상 종류도 많지만
그 외, 크림빵, 소금빵, 소세지빵,
휘낭시에, 쿠키 등
정말 다양한 빵들이 가득합니다.
빵 주문을 하면
예쁜 바구니에 빵을 담아주니
그 또한 특별합니다.
본관과 별관 모두 셀프바에
물과 티슈, 그리고 담요까지 마련되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왠지 담요 한 장 덮고 차 마시니
운치 있으면서 포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천안 빵소 지씨브레드는
예술 작품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카페가 위치한 유량동 주변에는
태조산과 각원사, 성불사 등
천안의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빵지 순례 코스로
관광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장소로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2025_천안시민리포터
#2025_천안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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