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 전시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 기획전 지희의 카메라

​

​

평택엔 전시, 공연 등등 문화 예술적으로 즐길만한 곳이 많습니다.

그중 오늘은 특별한 전시 공간을 찾아가 볼 예정입니다.

재미보다는 의미 있는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있는 공간이에요.

​

​

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일곱집매)에는 총 3개의 전시실이 있습니다.

​

1번은 기지촌 여성들의 그 당시 방

2번은 지희의 카메라 특별전

3번은 기지촌 여성들의 역사박물관!

(번호는 제가 설명하기 쉽게 붙여놓은 것입니다)

​

그 중 지희의 카메라 특별전에 대해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

​

지희는 당시 기지촌에서 생활했던 여성 중 한 분인데요.

지희 님은 카메라로 사진을 남기기를 좋아했습니다.

지희의 카메라 특별전은 그분이 좋아하는 것을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둔 전시회입니다.

​

기획전의 취지는 아마도..

힘든 생활을 보내기도 했지만,

당시 기지촌 여성들에게도

꿈이 있고 각자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즐겁게 보내기도 했다는 것을 얘기하고자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

​

공간은 크진 않습니다.

​

​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지희 님 사진과 당시 남자친구분이 바닷가에 놀러 갔을 때의 사진이라고 하네요.

​

​

공간을 이동하면서 봅니다.

보니까 지희 님의 사진엔 주로 인물이 많이 등장하더라고요.

풍경보다는 인물이 많네요.

​

사람과 어울리는 삶을 좋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설명하시는 분께서 인물 등장 시마다 지희 님과 어떤 관계였는지 설명해 주셨어요.

​

​

인물만 있는 것 같다고 하니 바로 어떤 풍경을 보여주는군요.

풍경을 보니 그 당시의 생활상도 알아볼 수 있는 것 같네요.

​

​

이 양옥집에 대해서 어떤 분이 설명도 해주셨는데, 기억이 조금 희미합니다.

​

​

사진도 있지만 영상도 있어요.

영상은 지희 님의 현재 모습과 그 당시를 회상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

어린시절 사진으로 소중한 기억 남기기를 좋아했던 지희 님은 현재 허리가 많이 안 좋아서 병원 생활을 하신다고 하네요.😭

​

​​

화려한 전시는 아니지만

소박하면서 깊은 여운을 주는 지희의 카메라 기획전이었습니다.

​

사진과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지희 님의 따스한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었습니다.

​

​

그 외의 다른 공간도 가봅니다.

오! 그 당시 기지촌 여성들의 자택 공간입니다.

소박해 보이지만 갖출 건 다 갖춘 공간이에요.

​

생활사박물관처럼 생생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

​

당시 기지촌 여성들의 역사와 역사를 모아둔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에선 어떻게 생겨났는지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

화~금 오전10시~오후5시

관람료 무료, 사전예약필수

​

👇일곱집매 관람 예약 바로가기👇

​

​

​

#평택 #평택시 #평택시민기자단 #평택기지촌 #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 #평택전시 #기획전지희의카메라 #기지촌역사 #평택안정리 #평화와인권 #지역문화자원 #역사기록전시 #사회적기억 #여성인권 #평택문화재 #가볼만한곳 #평택가볼만한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