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퓰리처기자] 울산 남구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한 시로 꽃집

울산 남구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한 <시로 siro> 꽃집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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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에서는 청년들의 사업 진출을 응원하기 위하여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햇수로 3년 차에 접어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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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초기 창업자분들, 혼자 힘으로는 기업 또는 상가를 홍보하기에 시간과 노동력이 부족한 청년분들, 그리고 점포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젊은 창업자분들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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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동에 소재한 꽃집 '시로(siro)'에서도 해당 사업을 신청 후 선정되어, 현재 다방면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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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내용은 어떤 것이며, 청년 창업가이신 '시로' 사장님께서는 이 사업을 어떻게 활용 중이신지 취재 차 다녀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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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신규로 모집했던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의 심사는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울산 남구 주민들의 취업, 창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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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뿐만 아니라, 연령대 상관없이 취업 및 창업에 지원을 받고 싶은 분들은 적극적으로 해당 센터를 방문해 주시면,

많은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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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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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은 울산 남구에서 창업을 하는 19세~39세 예비 청년창업자 또는 초기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요. 최종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월세(임차료) 및 마케팅 등 지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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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에 총 4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9개 업체를 선정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모집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시로 공고를 확인하여, 모집 기한 내 신청하여 사업을 수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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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의 수혜 기업으로 선정된 꽃집 '시로(siro)'는 신정시장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에 본격적으로 개업하여, 현재까지 불과 3개월 채 되지 않은 초기 창업 가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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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젊은 사장님이시다 보니,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을 탐색하고, 철저한 준비 아래 사업을 신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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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시로' 발표 자료 PPT 일부

사업을 신청하는 사장님들께서는 '왜 정부 지원이 필요한지', '본인의 창업 기업은 어떤 특징과 사회적 강점이 있는지', '앞으로도 오랫동안 운영될 만큼 강점이 있는 사업 분야인 건지' 등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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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또는 기업을 운영할 때는 당연히 시장성을 분석했어야 하고, 비전이 있는 일인지를 가늠했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발표 평가를 대비하여 PPT 자료로도 만들 수 있어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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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되고 나면, 남구청으로부터 <청년창업지원점포> 인증 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표지는 가게 출입구 또는 내부에 부착하여, 남구에서 지원하는 기업임을 증명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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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꽃집 '시로'는 어떤 비전이 있길래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수혜기업이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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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는 주로 화분과 꽃다발, 꽃바구니, 센터피스 등 식물과 생화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꽃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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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화 정기 픽업 서비스> 등 트렌드에 맞는 시스템을 기획하여 여느 꽃집과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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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꽃을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서, 새로운 문화에 발맞출 수 있도록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 강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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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임차료를 지원받게 되면서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정지출 중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안정적인 경영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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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올해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져서, 초보 사장님들이 놓치기 쉽거나 쉽게 알 수 없었던 정보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망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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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또는 적은 직원 수로, 이 기업을 운영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넓은 시야가 필수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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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로'와 같은 꽃집은 마케팅 영향력이 상당히 큰 업종입니다.

마케팅을 하는 데에는 상당히 많은 비용이 투자되는데요.

본 사업을 통해 마케팅 분야에서도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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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분들은 특히나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일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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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인지도가 낮은 초기 창업 상가 및 기업을 위하여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운영 등 폭넓은 마케팅 지원으로 기업 성장 기회를 마련해 준다면 청년 창업가분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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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승승장구할 날만 남은 울산 청년창업지원점포 '시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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