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로봇의 꿈’ 전시회 모습 ⓒ 이윤재 기자

버려진 쓰레기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로봇의 꿈’ 전시

소개합니다. 이 전시회는

‘포리심(Fori Sim)’ 작가의 특별 초대전으로,

‘포리심’ 작가는 우리나라 말고도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입니다.

작가는 폐가전과 가전제품을 재조립해서

귀여운 캐릭터로 재탄생시킵니다.

AI 인공지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또 하나 있지요?

바로 우리가 한 번 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재료들을 활용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체험해 보고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입니다.

‘로봇의 꿈’ 전시장의 여러 작품들 ⓒ 이윤재 기자

기자가 이곳에서 가장 큰 감동을 받은 것은

우리가 한 번 쓰고 쉽게 버리는 각종 물건들을

재활용해서 탄생시킨 업사이클 로봇들의

화려한 자태와 놀라운 활용성입니다.

한 번 쓰고 버린 전자기기 부품들이

차가운 기계에 불과하다는 생각과는 다르게,

새롭게 창조되고 활용된 새로운 물건들의 모습은

마치 인간의 모습을 닮은 듯 따뜻한 느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귀엽고 앙증맞은,

크고 작은 다양한 크기의 로봇으로 재탄생된 작가의

작품들은 과거의 추억들과 미래를 향한 힘찬 꿈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쉽게 버려지는

폐가전을 활용해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하는 전시회의 취지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이곳에 전시 중인 작품의 주재료는 모두 전자기기 폐품을 활용한 것들이다. ⓒ 이윤재 기자

‘로봇의 꿈’ 전시 장소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이며,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9일까지 전시되는

상반기 기획 전시입니다. 단체관람 해설은

약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니 언제든지 방문해서

즐겁고 알찬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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