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미니 도서관이 있는 배나무근린공원
배나무 근린공원은 산책하기 좋으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공원이라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책을 볼 수 있게 미니 도서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가 쭉 서 있는 배나무 근린공원을 찾은 날은
눈이 내리고 날씨가 화창한 주말이었습니다.
눈은 많이 쌓였지만, 날씨는 봄 날씨만큼 따뜻해
많은 사람이 나와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눈이 녹은 데도 있고, 쌓인 데도 있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길입니다.
눈이 많이 와 쌓인 근린공원을 걷는 것을 몇 년 만인 것 같습니다.
눈이 오면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생필품 필요하면 구입하러 나가면서
최대한 외출을 줄이는 편이라 왔다 갔다 하는 데만 눈을 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숲은 눈이 그대로 쌓여 있어 멀어져 가는
겨울의 운치를 마지막으로 즐기는 기분입니다.
설경으로 변한 공원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나무가 쭉 서 있는 길을 따라 걸으니,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환경형 생물 서식공간 나무더미>입니다.
생물도 깊은 겨울잠을 자고 있다가 나무더미에서 깨어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염소, 토끼, 사슴 조형물이 마른 풀더미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나름 귀엽네요.
배나무 근린공원 안내도입니다.
배나무 근린공원 미니 도서관과 주의에 벤치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숲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벤치나 흔들 그네를 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함양지는 물을 빼놓아 보수공사 중입니다.
물이 가득한 곳에 철새가 노는 것을 보다가 물 빼놓은 함양지를 보니,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스레 생각하게 합니다.
눈이 덮여 있는 배나무 근린공원을 걷는 낭만도 겨울이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은 눈을 다 쓸어 놓았는데, 자연 그대로 쌓인 눈을 밟으며 걸으니,
나름 겨울을 제대로 즐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는 배나무 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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