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일 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보물창고 광양 불암사 유물전시관 개관#불암사 #유물전시관
광양 불암산 끝자락
무동산에 위치해 있고 조망이 매우
아름다운 곳에 있는 불암사!
이곳에 유물전시관이
개관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불암사는 물과 숲이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고, 앞으로는 굽이굽이
펼쳐있는 섬진강 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불암사 입구에 들어서니
잔잔히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귀를 의심했습니다.
불교 음악이 아닌 귀에 익숙한
잔잔한 가요가 흘러나와 뭔가
감성스럽고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개관식 다음 날인데
전날 방문하지 못한 지인들이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 개관 소개
불암사 유물 전시관은 각
시대의 흐름에 따른
우리 문화유산을 전시하여
역사, 예술, 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진강 변에 자리한
불암사 유물전시관은
감동과 지적, 문화적 경험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와 과거 선조들의 지혜를 모아
꿈과 희망을 그려내고자 합니다.
불암사 전시관은
소장품 관리, 학술 조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후손에게 물려주는 소중한
자산입니다.
불암사 전시관 체험
전시관 입구에는 영상물로
불암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방문자 기록도 남길 수 있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센서 등이 설치되어 있어
전시물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켜져
어둡지 않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약 100여 점의
전시물이 있습니다.
불교 문화 유물뿐 아니라
고려시대 청자 다완과 향로는
고려 도자기 예술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청자 다완의 우아한 곡선은
고운 빛깔과 고려 왕실의 품격을
대변하며, 향로는 불교 의식에
사용되었던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조선시대 작품들은
조선 왕실의 품격과 문화적 수준을
보여줍니다. 특히 백자 연적은
왕실 연회에 사용되었던
고급 도자기로 당시 조선 왕실의
품격을 잘 보여줍니다.
이 유물들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어
과거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림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벽에 걸려있는
조선시대 김정희 초상화나
하늘의 별자리를 그린 조선시대
대표적인 천문도를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전시 구성
전시관의 구성 및 동선은
관람객들이 흥미 있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문화관, 석물전시관,
전통민속관, 불교 유물관으로
우리의 역사적 가치와
불교 문화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 정보
오시는 길:
광양시 다압면 백운3로 635-18
전시관 운영 시간:
10:00-16:30
전시관 휴일: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단체 및 관람문의:
전화 061-772-4748
불암사 유물전시관은
다양한 문화 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며, 관람예절을 지켜
관람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전시관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 관람 후에는 주변 사찰 내부와
산책로를 둘러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더욱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문화유산을 존중하며
여유롭게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보물창고
광양 불암사 유물전시관 개관
#불암사 #유물전시관
천승희 광양시 블로그 기자단
#불암사 #불암사 #유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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