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을 등산하기 좋은 곳으로 남양주 불암산 추천해요! (feat. 등산코스)

등산하기 좋은 계절, 가을!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많은 분들이 주말이면

가을 산행을 즐기시곤 하는데요~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까지 감상할 수 있어

저 역시 자주 등산을 하곤 한답니다.

​

오늘은 제가 다녀온 여러 산들 중에서도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남양주 불암산'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

등산 Tip부터 불암산 등산코스까지!

저와 함께 남양주 불암산으로 떠나볼까요~?

​

​

불암산은 남양주시 별내면과

서울 노원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부에 있는 큰 바위의 모습이

마치 부처님의 모습을 닮았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

능선이 길게 뻗은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어

서울 시민들도 즐겨찾는 명산으로,

주차장도 넓고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고,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

​

🚶주차를 마친 저는 등산화를 단단히 조여 매고,

불암사 입구로 들어섰는데요.

​

불암사 일주문에 새겨진 글귀를 읽어보니,

‘천보산 불암사(天寶山 佛巖寺)’라고 적혀있어

불암산이 '필암산'이나 '천보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

​

게다가 일주문 옆에는 불암사에 대한

설명이 적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

멋스러운 경치에 흡족스럽기도 했지만,

불암사와 관련된 불교적 의미와

산의 유구한 역사를 살펴볼 수도 있어

기분 좋게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

​

​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불암산 등산코스 안내문이 반겨줬는데요.

​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남양주시를 잇는 불암산은

높이 508m로 다른 산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지만,

다양한 난이도의 산행 코스가 있더라고요.

​

그래서인지 산행하기 좋은 봄, 가을이면

등산 초보부터 등산 매니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곤 한답니다!

​

​

​

무엇보다 등산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데요.

​

정상까지 오르기에 가장 짧은 코스는 2코스로,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함을 알 수 있었어요.

​

​

저는 이날 남편과 함께 불암산을 찾았는데요.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청명한 하늘,

🌿살랑이는 바람, 초록빛 가득한 나무와 풀까지!

발길 닿는 모든 풍경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죠.

​

도심 속에서는 느끼지 못한

자연의 신비와 감동이 가득해

어서 빨리 산행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

불암산 등산로로 가는 입구는

오른편 해우소(화장실) 방향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오니

여러분도 방문 전 미리 알아두세요!

​

​

본격적으로 불암산에 오르기 앞서

오늘 제가 준비해 온

등산 준비물들을 소개해드릴 텐데요.

​

여러분도 미리 알아두시고

보다 안전하게 가을 산행하셨으면 좋겠네요!

1. 등산화

떨어진 나뭇잎이나 돌 때문에 미끄러질 수 있으니,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등산화를 착용해주세요!

​

2. 물과 간식

산행 중 체력 보충을 위해 물과 간식은 필수예요.

다만, 쓰레기는 다시 집으로 가져가주시고,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함께 가져요!

​

3. 바람막이

등산 중에는 열이 발생해 몸의 온도가 상승하지만,

정상에서 휴식할 때에는

급격히 체온 떨어져 추위를 느끼기 쉬워요.

체온 보호를 위해

가벼운 겉옷을 꼭 준비해주세요!

이밖에 한여름이 아니어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데요!

선크림을 바르시거나 모자를 착용해주시면 좋겠죠! ​😎

​

​

저 역시 등산화와 모자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했는데요.

​

커다랗고 평평한 바위로 돌계단을 만들어 두어

가파른 길도 쉽게 올라갈 수 있었고요.​

​

​

힘이 들어도 오르는 내내

선선한 가을 바람이 나뭇잎 사이로 불어와

오랜만에 잔뜩 힐링할 수 있었죠.

​

특히나 울창한 숲 속 자리한 나무들이

따사로운 햇빛을 막아주어

한결 편안한 등산이 됐어요.​

​

​

제가 등산을 즐기는 이유는 바로

자연 속에서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가질 때

느껴지는 행복 때문인데요!

​

불암산 곳곳에서 자리한 바위 틈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있더라고요.

쪼르르 흘러내리는 소리에

산행하는 내내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이게 됐고요.

​

🍃투명하고 맑은 물줄기에서

가을 산의 생기도 느낄수 있어

답답했던 마음과 스트레스가

훌훌 날아가는 듯 했어요.​

​

​

게다가 등산로 곳곳에

🌰귀여운 도토리들이 떨어져 있어

깊어진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죠!​

​

​

이렇듯 불암산을 오르다보면

눈앞에 펼쳐진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실텐데요.

​

수려한 가을의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틈틈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

🪧불암산 등산로에는 곳곳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마침 정상까지 가는 길을 찾던 저는

이정표 덕분에 큰 도움을 받을수 있었고,

남은 거리도 표기되어있어 한 숨 돌리며

마지막까지 산행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

​

이밖에 등산로라 생각했던 곳이 폐쇄되어

🚫🙅 출입이 불가한 구간도 있으니

주의 깊게 표지판을 살피며 산행해 주시고요!

​

​

한 시간 남짓 올라 도착한 계단은

정상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관문인데요!

​

튼튼하고 안전한 나무 계단이라

안심하고 오를수 있었고,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가까이서 마주할 수 있어

무척 감격스럽더라고요!

​

멋진 풍경에 감동해 힘든 줄도 모르고

마지막까지 힘내어 오르게 됐답니다.​

​

​

정상과 가까워지니 그동안 나무들로

둘러싸였던 등산로와 달리 시야가

탁 트인 경치가 펼쳐졌는데요!​

​

​

불암산에 오르지 않았더라면

보지 못했을 아름다움인데다

수평선을 이루는 하늘과 도심,

그리고 그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숲까지

광대한 자연을 제대로 실감했답니다. 🫶

​

​

정상에 다다르니 '불암산'이라고 적힌 표지판과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보였는데요.

​

🍂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고

산행을 마친 성취감까지!

이날 불암산에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

여러분도 산행하기 좋은 가을, 집에만 있지 마시고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등산으로

가을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해보세요!

지금까지 가을 산행하기 좋은

'남양주 불암산'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

여러분도 바쁜 일상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러

불암산에 올라보시는 건 어떠세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