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6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읍의 5일장은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지만 면단위 5일장은

쇠락한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5일장을 찾아

오는 곳이 서석 5일장이다.

서석에 지인을 만나러 간다.

약속시간의 여유가 있어

홍천 가볼만한곳 서석 5일장날이라

서석장 구경 간다.

봄은 꽃의 계절이다.

겨우내 문을 꼭꼭 닫고 살던 때를 뒤로하고

봄바람에 꽃향기를 품듯 집과 앞마당을

꽃으로 장식하고 싶은 것이 당연한 마음일 것이다.

꽃 판매대 옆 길 가운데 메주가 자리하고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

5일장에서는 가능한 풍경중 하나일 것이다.

장터로 들어서자 꽤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장을 보고 있다.

홍천 가볼만한곳 5일장은 계절이 봄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각종 씨앗, 농사에 필수품중 하나인 장화,

각종 장비들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홍천 가볼만한곳 5일장에 빠지지 않는 것이 먹거리다.

삼삼오오 사람들이 줄지어 이동하거나

서서 맛나게 먹는다.

그 모습을 보니 군침이 돌아 덩달아

기웃거리게 되고 먹게된다.

봄을 가지고 나온 상인들에게서

봄을 산다.

집에 가져가 봄을 먹을 생각을 하니

입안 가득 군침이 돌고 행복감이 찾아든다.

시장을 한바퀴 돌고

서석면에 목욕탕이 있는 서석면복지회관에

들러 운영일을 물어보니

서석 5일장날(4일,9일) 전·후일

오전6시 ~ 오후5시다.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목욕하고 장보는 것도 좋겠고

장보고 목욕하는 것도 좋겠다.

서석 5일장을 찾는 또 다른 행복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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