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이선희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며 기온의 차이가 많이 나는 계절입니다.

이번 소식은 지구를 생각하는 의성군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노력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구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정한 날로 2009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날로 지정하여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저탄소 생활실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생활실천으로 지구의날 홍보 캠페인을 하기 위해 피켓 만들기를 진행했어요.

잘 썩는 사탕수수 재생 종이를 사용하고, 폐박스를 잘라 만들기를 하며 홍보 자료를 만들었어요.

각자의 아이디어로 지구의 날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꾸미기를 했답니다.

예쁘게 꾸민 홍보자료를 들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지나던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구의 날 의미를 이해하고 작은 실천을 적어보기도 했어요~

두 번째 생활실천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했어요.

각 가정마다 불을 끄고, 가게에도 불을 끄고, 의성군청에도 불을 끄며 군민들은 이렇게 소등하고 인증하며 함께 동참했답니다.

물론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블로그 이웃님들도 동참하셨을 거라 믿어요~

마지막 세 번째는 의성군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주민들과 함께 줍깅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줍깅 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지역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서. 저도 괜히 뿌듯했는데요~

지역의 환경단체와 봉사자들과 개인 참여자들까지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많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센터장님께서 #의성군탄소중립지원센터를 소개해 주시며 센터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팀장님께서도 오늘의 참여자들을 나눠 1코스부터 7코스까지 줍깅 지도를 알려 주셨습니다.

동네를 지나며 이렇게 유심히 골목을 살펴본 적이 있을까요~

깨끗한 동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쓰레기 배출장소가 아닌 곳에도 쓰레기가 버려져 있고, 식당 앞 거리에는 담배 꽁초가 엄청 많이 버려져 있더라고요~

곳곳의 쓰레기를 주우며 서로의 관심사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또한 지나가는 주민들은 고맙다고 잘한다고 격려의 인사도 아끼지 않으셨어요.

모은 쓰레기는 지정 쓰레기봉투에 담아 구분하고 마지막까지 정리를 하였답니다!

이렇게 뜻을 함께 모으고, 주민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의성군은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 사항으로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주변이 변화됨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생활실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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