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저수지, 명품가로숲길을 걷다.

삼성 생활체육공원을 지나 양덕저수지가 보입니다. 양덕저수지에 도착하니 큰 느티나무가 맞이해줍니다. 느티나무 아래 밴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기도 하고 물멍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양덕저수지에서 바라보는 풍경

농업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42년 1월에 착공하여 1947년 1월에 준공하였습니다.

양덕저수지 시설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음성지사가 관리하며, 총 저수량 50만 톤 이상의 1종으로 수원공은 주수원입니다. 삼성면 양덕리에서 지방도 583번을 타고 경기도 이천시 방향으로 약 1.5㎞를 가다 보면 우측에 양덕저수지가 보입니다.

양덕 저수지는 음성군 삼성면 양덕리 일대에 조성된 농업 용수 공급 저수지입니다. 양덕저수지로 들어오는 물은 음성군 삼성면 마이산에서 시작된 작은 물줄기가 삼성면 대사리를 지나 양덕저수지로 들어오게 됩니다. 양덕저수지의 물은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성상천으로 합류하여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저수지로 흘러들고 이후 미호천과 합류하게 됩니다.

양덕저수지 풍경을 바라보며 명품가로숲길 안내도를 찾아봅니다. 안내도를 보고 가로숲길을 따라갑니다.

햇볕이 강한 여름날씨지만 먹구름이 몰려오며 소나기가 내릴 하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산책을 하면서 이동해 보았습니다.

산책길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양덕저수지를 배경으로 보는 재미와 함께 편안함을 주기도 합니다. 바람에 흔날리는 물바람도 경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양덕생태공원을 방문해 저수지 주변을 둘러보긴 했지만 명품가로숲길 산책코스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편안함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양덕저수지는 너무 좋은 산책코스였습니다.

가로숲길을 걸으며 음성에서 추천할 수 있는 저수지를 또하나 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무더위가 지나가면 가을에 한번 더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선선한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양덕저수지.

숲길을 걸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답답했던 생각도 생각해보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는 음성군 삼성면 양덕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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