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주는

취미생활은 정말 다양한데요.

몸을 움직이는 스포츠로

스트레스를 푸는 분들도 계시고,

차분히 자신의 취향대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면서

힐링을 하는 분들도 계시죠.

평소에 접해보기 쉽지 않은

여러 가지 공예를 배워볼 수 있는

공예 원데이클래스 <뮤지엄나잇>,

위빙 공예 카드지갑 만들기

후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뮤지엄나잇>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공예 원데이클래스

유리공예, 가죽공예, 자개공예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수업이 진행되었는데요.

11월 27일은 실을 이용한

위빙 공예 클래스가 이루어졌답니다.

클래스를 신청하신 분들이

삼삼오오 자리를 채우시고,

강사님께서 위빙 공예 키트와

설명서를 전달해 주신 뒤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성된 위빙 공예 카드지갑을 보고

색감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양한 색감의 실이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카드지갑이

완성될 수 있었답니다.

우선 위빙 틀을 조립한 뒤

세로로 걸고 싶은 색상의 실을

위빙틀에 22줄 감아주었습니다.

북에 일자 감기로 실을

14바퀴 정도 감아 사용하니

카드지갑의 아랫부분을 완성하기

적합한 길이가 되었답니다.

클래스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위빙 공예는 처음이어서

강사님의 꼼꼼한 설명과 함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해 주신 돗바늘을 이용한

트와이닝 기법으로

첫 단을 시작하여

위로 차곡차곡 직물을

짜올라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장자리 실을 여유를 두고

빗으로 빗어내려야

직물의 폭이 좁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의 높이까지

직물이 짜여지고 난 뒤에는

다른 색의 실을 섞어서

조합하는 방법도 배워보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위빙 공예여서

다들 서툴렀지만 원하는 색감으로

나만의 카드지갑을 만든다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카드지갑의 길이만큼

직물을 다 짠 뒤에는

실을 두 줄씩 잘라

매듭을 지어주게 되는데요.

매듭을 다 지은 후

가위로 정리해 주고,

지갑의 양쪽을 돗바늘을 이용해

지그재그로 꿰매주고 나니

완성이 코앞에 온 듯하네요.

단춧구멍에 맞추어

나무로 된 단추까지 달아주니

실용성 만점의 핸드메이드

카드지갑이 완성되었습니다.

수업 시간 동안 따뜻한 질감의

실을 만지고 있자니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올해 첫눈이 내린 날 저녁,

따뜻한 분위기의

아모아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위빙 공예 카드지갑 만들기

현장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연말 소중한 분들에게

공예로 직접 만든 선물을

전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김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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