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닷길 생태탐방로 선소리 노을산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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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추천해드릴려고 해요.

남해 쇠섬을 한바퀴를 하고 난 후에 바로 옆 선소리 남해바닷길 생태탐방로 한바퀴 돌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 봅니다.

선소리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넓게 편쳐진 남해 바닷길 탐방로 에코파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해에서 유명한 바래길은 남해 전체적으로 걷는 코스라고 생각이 드는데 이 곳 남해 바닷길 탐방로는 남해읍 중심으로 읍 외곽지역의 걷기 좋은 길이에요~

알려지지 않은 남해의 숨은 산책명소로 걷기 좋은 탐방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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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남해읍 중심지에서 나눈 산책로로는 나래숲길 / 힐링숲길 / 강진만길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에코파크길 이렇게 탐방로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저는 해질무렵 에코파크길 탐방로에 도착을 해서 가볍게 산책을 즐겼어요. 탐방로로 들어서는 순간 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곳곳에 새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는지 몰라요.

남해는 바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새들이 모여지내는 군락지 같은 곳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 몰라요!

중간중간 쉼터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볍게 운동코스로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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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곳곳에 다양한 조류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사계절 내내 갈대와 어우러진 습지는 조류들이 머물기 좋은 곳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노을지는 시간대라 그런지 물에 빚춰지는 그림자마저 멋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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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흐르는 물줄기을 따라 오리들의 길을 터주는 모습이 멋스러웠어요~오리들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저마저 마음의 여유를 즐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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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광각렌즈를 들고 와서 새들을 더욱 가까이 볼 수 기회를 만들어야 겠어요~ 새들을 이렇게 가까이 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시간이였답니다.

남해바닷길 탐방로 조류관찰대

중간지점 쯤에 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새들을 좀 더 깊이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어요.

겨울의 호수는 잔잔해서 더욱 여운을 주는 것 같아요.

자연이 주는 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선소리 생태탐방로. 시간 날 때 한번씩 와서 거닐면 살아가는 힘을 얻게 될 것 같아요

날아오르고 날아내리는 새들의 비행을 멍하니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생태계의 모습을 가까이 눈에 담을 수 있는 선소리 생태탐방길 겨울명소로 딱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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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과 함께 바라보는 남해바닷길 선소리 생태탐방로에서 여운이 남는 남해의 풍경을 즐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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