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필수교육 후기 - 이수현 기자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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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된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쁜 일상들을 보내다보니

벌써 마지막 회차의

정규 교육을 듣게 되더군요.

3년차 필수 교육의 내용으로는

이 처럼 5가지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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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시부터 18시까지 하루를 꼬박

교육을 들어야해서

편하면서도,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설 건물인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교육을 들었습니다.

현장실습교육 위주로 교육을 듣다보니

강의실에서 듣는 이론 교육은

상당히 오랜만이라 지치더군요...

이번 교육의 세부 내용으로는

농업 경영과 관련된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농축산물 인증제도 등에 대해

재점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청년지원사업이나

AI를 활용하여 페이지를 만드는 등

잊고 있었던 부분을 다시

상기할 수 있었고,

새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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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의 내용들이

이전 교육과 중복되거나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들이

다분하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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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필수교육으로

지정하여 이론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함은 알고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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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조사를 통해 좀 더

법과 세무, 이상기온 등 심층적인 내용들로

교육이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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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거창의 다양한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교육을 듣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다른 농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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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전국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분들 모두

다양한 교육과 실습들을 통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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