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인 '정(情)'을 느낄 수 있는 예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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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산에 살어리랏다 기자 김소정입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예산시장도 구경하고 밥도 먹은 뒤 근처를 산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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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 예산시장 장날이라서 장구경을 했답니다.

(예산시장은 5월과 10일이 장이 열려요)

예산에 장이 열리는 곳은 총 6곳인데, 매월 날짜를 지정해서 장이 열려요.

장이 열리는 장소가 궁금하시면 다음 일정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예산시장 : 5일, 10일

예산 삽교시장 : 2일, 7일

예산 덕산시장 : 4일, 9일

예산 역전시장, 예산 광시시장, 예산 고덕시장: 3일, 8일

예산시장에 장이 열리는 곳은 원래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인데 장이 열리는 날에는 차 없어요.

주차장에는 넓은 천막이 세워지고 그 아래 상인들이 판매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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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인근에 예산시네마 극장 앞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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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맞춰 나오는 사과, 배, 샤인 머스캣, 감자, 고구마 등

농산물, 그리고 삼치, 갈치, 고등어 등 다양한 해산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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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도 다육이 등 예쁜 화훼

핫도그, 떡볶이, 순대, 과자 등 추억의 맛을 생각나게 하는

다양한 간식거리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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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구경과 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인 '정(情)'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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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 방문 계획이 있다면 더 예산 장날에 맞춰서 가면 더 볼거리가 가득해서 눈이 즐겁다는 사실!

예산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