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산시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 경산

경산시 블로그 기자단 강하준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2024 경산 자인 단오제 방문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자인단오제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국가 무형 유산 중 하나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축제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축제 첫 주말에는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교통통제 요원과 버스 임시 승강장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축제 주최 측에서 세심하게 준비한 모습이 엿보였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저는 축제장 주변의 계정숲을 둘러보았습니다.

비에 젖어 더욱 푸르러진 숲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숲속을 거닐며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즐길 수 있었고,

각종 식물들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녹색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은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었어요.

축제의 첫날, 경산 자인 단오제의 프리마켓은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지역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한 프리마켓에서는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과 독특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 사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제가 놓칠 수 없었던 행사, 바로 호장 행렬 퍼레이드였습니다.

호장 행렬 퍼레이드는 단오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화려한 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전통 악기와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어요.

행렬은 행사장 주위를 돌아다니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호장과 그의 일행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각양각색의 깃발과 악기를 들고 행진하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호장의 위엄 있는 모습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환호가 어우러져 하나의 거대한 축제 무대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행렬을 따라다니며 사람들의 환호와 박수, 그리고 다양한 전통 의상들이 만들어내는 색의 향연을 보니,

자인단오제가 왜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호장 행렬 퍼레이드는 단순한 행진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결속력과 전통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렬의 웅장함과 화려함은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주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씨름대회도 축제의 큰 볼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여러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모습이 정말 박진감 넘쳤어요.

힘과 기술을 겨루며 상대방을 넘어뜨리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했습니다.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서 진행된 씨름대회는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우어 주었습니다.

2024 경산 자인 단오제는 정말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들로 가득한 축제였습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인상 깊었고,

특히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직 경산 자인 단오제를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내년엔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다음에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방문기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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