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경산자인단오제연합회와 전국단오제연합이 주관하는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행사의 서막이 22일(수)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합동 행사는 단오문화 확산과 글로벌 축제로서 단오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되었는데요.

서울시민을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을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단오, 단 하나가 되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행사가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이 몰려오면서 홍보 부스엔 서울시민들로 북적대었습니다.

공연의 서두를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 최종규)가 맡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와 함께 (사)강릉단오제위원회와 (사)법성포단오제보존회,

광주사직단오제추진위원회 등 5개의 단오보존회가 연합하여 서울 한복판에서 단오가 펼쳐졌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들이 진행되었으며,

주요 공연으로는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의 호장행렬과 여원무을 비롯해 난장트기 등이 이어졌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경산시의 호장 행렬을 구경하며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렸던 호장행렬은 단옷날 아침 한 장군(韓裝軍) 사당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는 행렬이어서 많은 인원과 말이 동원되고 각종 다양한 깃발로 장관을 이뤘습니다.

이번 호장행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여하여 경산자인단오제를 대표하는

멋진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경산자인단오제 홍보 부스에서는 6월 8일(토)부터 6월 10일(월)까지 3일간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에서 펼쳐지는

경산자인단오제 소개 팸플릿을 비치하고, 현장에서 나눠주며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습니다.

행사의 마지막 공연인 (사)경산자인단오보존회의 여원무가 장식하였으며,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억할 만한 볼거리를 제공했는데요.

다가오는 6월에 가족, 연인, 친구끼리 경산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대표적인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시고,

경산시의 대표적인 민속문화축제인 2024 경산자인 단오제를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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