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시, 대전시립박물관 네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영화배달'
대전 유성구 전시,
대전시립박물관 네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영화배달'
안녕하세요.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2024년 네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영화배달'이 7월 31일부터 9월 24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됩니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부받은 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 '영화 배달'을 만나기 전에 상설전시실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대전의 역사와 문화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 끝부분에 위치한 '박물관 속 작은 전시' 공간입니다.
네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며 '영화'와 관련된 전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903년 한국에서 대중에게 첫 영화를 상영한 후 지금까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생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영화인데요. 디지털로 쉽게 접하는 지금과 달리 과거에는 어떻게 영화를 볼 수 있었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동형 필름 영사기'입니다. 극장 외에 공간을 옮겨가며 영화 상영을 할 수 있었던 이동형 필름 영사기는 영화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80년대까지도 극장이 멀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형 필름 영사기로 영화 상영을 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대전시민회관, 대전문화원, 우송시민회관등에서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영화를 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980년도의 영사기사 면허증입니다. 1963년부터 1996년까지 주요 발급했던 이 면허증을 소지한 사람만 극장에서 영사기를 구동할 수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대전시에서 제작한 기록 영상을 담고 있는 영화필름도 만나보았습니다. 보문산 케이블카, 1971년 대전시민 전진대회, 서대전 건설 당시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필름에서 당시의 풍경을 볼 수 있어 신기했고, 부모님이 보신다면 당시의 풍경을 추억하며 반가워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시민회관에서 사용했던 영사기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10년부터 디지털 영사기가 보급됨에 따라 더 이상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필름 영사기를 보며 시대에 따라 변하는 영화관람 환경을 느껴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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