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도착한, 반가운 초대장 [제 1회 용담댐 수몰민 만남의 날]

안녕하세요 자연의 친구 '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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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충청남도 6개 시·군에 생활, 공업 용수를 공급하고

연간 1억 9,800만 KW의 전력을 생산하는 '용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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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월 부터 추진된 댐 건설로

진안군 8개 읍면의 68개 마을, 12,000명 이상의 수몰민이

정든 고향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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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켜켜히 쌓인 삶의 터전이

용담호 물속으로 사라진 그 마음을 어떻게 위로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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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운 이웃을 만나고 다시 잊지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4월, 두 번째 토요일을 '수몰민 만남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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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도착한 초대장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 일시: 4월 12일 토요일 10:30

✅ 장소: 용담면 체련공원 (진안군 안용로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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