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포터즈] 시의 향기를 흠뻑 머금은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전국 최초 기념관
강진 시문학파기념관
전라남도 강진
여러분들은
'시'를 좋아하시나요?
산 좋고, 물 좋은 강진에는
한국의 서정시를 이끌었던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계승한 곳이 있는데요📚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시문학파기념관'이 있답니다!
사계절 내내 시의 향기가 흐르는
시문학파기념관으로
지금 바로 함께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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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시문학파기념관
강진군 영랑생가 옆에는
'시문학파기념관'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시문학파'란?
1930년대 창간된 시 전문지 '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인들.
시문학파기념관이 한국 서정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아요:)
국내에는 여러 문학관이 있지만,
특정 문인이 아닌 유파 전체를 한자리에 아우르는
예시는 강진의 '시문학파기념관'이
전국 최초라고 합니다.
시문학파기념관은
한국의 서정시를 이끈 시문학파 시인들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어진 곳인데요.
입구부터 시인들의 모습이 담긴
안내석과 동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930년 3월 5일 시문학지 창간일에 맞춰
2012년 3월 5일에 개관한 시문학파기념관.
2013년 제1종 전문박물관에 등재되었으며,
2016년 문화재청이 선정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과 선정되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시실 입구에는
사랑하는 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전하는
느린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수년 동안 1년의 세월을 담아
추억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네요💌
'시문학파' 9인은 모두가 잘 아는
영랑 김윤식을 비롯하여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등
당 대표 대표하는 시인들인데요!
이곳에서는 그들의 작품과
문학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영랑과 용아의 만남이
소개된 코너에 눈길이 갔는데요👀
일본 유학 시절에 만난
영랑 김윤식과 용아 박용철은
평생을 두고 시심을 나누는 문우가 되었다는 사실!
그들의 대화만 읽어보아도
얼마나 각별한 사이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핵심 인물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과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의 참여로
창간호가 발간되었는데요!
뒤이어 수주 변영로, 김현구가 제2호에
신석정, 허 보가 제3호에 동참하였습니다👏🏻
시문학파의 시들은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시문학'은 1930년 3월 5일 창간하여
그래 5월 20일 제 2호,
1931년 10월 10일 제3호를 끝으로
아쉽게 종간되었는데요😥
시문학은 당시에 풍미했던
'카프 문학'과 감각적 모더니즘에
휩쓸리지 않고 이 땅에 순수문학 뿌리를
내리게 한 모태가 되었습니다.
시문학파 9인의 작품은
전시관 터치 화면을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지난해 강진 시문학기념관에서는
영랑시인학교 개강식을 가졌는데요!
본격적인 '시인 양성'에 나선 강진📃
'문화재청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랑 시인학교'는
이수자 70%가 시인으로 등단했다는 사실❗
참여자들의 시에 대한
열의와 관심이 아주 뜨거운
인문학 프로그램이랍니다🔥
시문학파기념관을 통해 잠시 1930년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시문학파의 문학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
<시문학파기념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영랑생가길 14
⏰ 운영 시간
09:00~18:00
📅 휴무일
1월 1일, 설날, 추석
🎫 입장료
무료
👇🏻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우리 문학의 뿌리를 살펴보며
그 시절 감성에 녹아볼 수 있는
'시문학파기념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들을
현대적으로 계승된 모습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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