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다: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 현장 속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다: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 현장 속으로

당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평생학습 한마당은 시민들의 학습 열정을 북돋우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한마당은 지난 10월 19일에 당진시청 잔디광장장에서 성대하게 개막했습니다. 개막식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학습팀들의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당진시 평생학습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학습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당진시민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입니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성과를 거둔 다양한 팀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각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것을 무대에서 멋지게 선보였습니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학습의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문화의 가치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은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의 핵심 메시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의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취재하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캠페인은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경계선지능인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갖도록 유도했습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진시장님께서도 이 부스를 방문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또한,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한 ‘마음의 향기를 선물합니다’ 부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부스에서는 원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과의 교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식물을 돌보는 행위를 통해 마음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화분을 손수 꾸미며 식물과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느꼈고, 이는 단순한 원예 활동을 넘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