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문원도서관 인문학 강의]'돌체 이탈리아' 과천에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문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꽤나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강의가 열렸습니다.
여행 도슨트인 박지훈님께서 강사로 진행한 <'돌체 이탈리아', 이탈리아 도시 기행> 강의입니다.
2024년 문원도서관 10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주셨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주에 걸친 강의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 북부, 중부, 남부 도시들을 다루는 여행 강의입니다.
여행을 만들고 예술을 말하는 박지훈 강사님은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 톤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워낙 경험과 지식이 많으시다보니 강의 내용이나 말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들려왔습니다.
몇몇 시민 분들은 종이나 핸드폰에 내용을 적어가며 청취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국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강의가 시작됩니다.
이탈리아는 과거 춘추전국시대처럼 다양한 나라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그것들이 행정적으로 통합되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이탈리아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각 지역 도시마다 문화적 특색이 다른 것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더불어 이탈리아 특유의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관광지, 건축 양식 등이 소개됐습니다.
알프스 돌로미티까지 차를 타고 올라가서 산장에서 핫초코 한 잔 하고 내려오는 식의
간편하고 재밌는 소개로 각 여행지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십니다.
평소 잘 몰랐던 소도시의 언어, 특징이나 그곳에서 먹는 특유의 음식까지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강의에는 베니스(베네치아)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해주셨습니다.
본인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시라고 하시며 물 위에 세워진 도시에 대해 상세한 정보 설명이 이루어졌습니다.
바닷가 석호 위에 말뚝을 박아 건물을 올려 구성된 도시인 베니스, 고층을 지을 수 없고 창문이 많고 길이 좁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왕성한 무역이 이루어져 큰 규모의 자본이 오갔던 도시입니다.
황금 장식으로 칠해진 산마르코 성당, 화려한 문양들, 종교보다 자본의 입김이 더 강했던 지역, 여러 다리에 얽힌 이야기 등
간접적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가만히 앉아 즐겁게 듣다보니 어느새 1시간이 가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양질의 정보와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11월 6일부터 5차 인문학 강의인 "뷰티인문학 퍼스널미 브랜딩" 강의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10월 2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게시된 사진이나 문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어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Ο 운영기간 : 24. 10. 15. ~ 10. 29.
(매주 화요일, 10:00~12:00 3회 운영)
Ο 대상 : 과천시민 40명
Ο 수강료 : 무료
Ο 장소 : 문원도서관 시청각실(3층)
Ο 문 의 : 02-2150-3061(문원도서관)
Ο 운영일정 및 세부내용 <시간 : 10:00 ~ 12:00>
- 10. 15.(화) : 이탈리아 북부도시(밀라노, 베니치아, 돌로미터, 베로나, 볼로냐)
- 10. 22.(화) : 이탈리아 중부도시(피렌체, 산지미냐노, 시에나, 피사, 친퀘테레)
- 10. 29.(화) : 이탈리아 남부도시(로마, 나폴리, 폼페이, 마테라, 폴리냐노, 아마레)
'돌체 이탈리아' 이탈리아 도시 기행
공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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