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천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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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열띤 참여 속에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유천도서관은 어린이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6월부터 9월까지 15회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매주 다른 책과 주제로 독후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특히, 권옥·전은희 작가 초청으로 진행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은 동시를 이용한 놀이와 게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했다.

한 아동은 "강사선생님이 재미있고 신나게 책을 읽어주셔서 좋았다"며 "책 읽기와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정말 재밌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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