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일곱만디 중 하나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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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이 유독 높은 요즘~

아이들과 가보고 싶었던 곳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에 방문했습니다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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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들어가는 입구 바로 건너편에 있는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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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공간이 있으나

카페와 함께 있다 보니 협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갓길에 주차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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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로 바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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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전시실!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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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義兵)은 주로 한국사에서 정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병을 뜻하는 말로

의병의 날은 6월 1일이라고 합니다

의병의 날은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가

최초의 의병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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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활동해 주신

기박산성 의병들의 이름이 적혀있었습니다

스님도 있더라고요

시대는 변했지만 나라를 위해 힘써주신 부분들은 변함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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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의병을 변신해 활 쏘며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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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층 루프탑 전망대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고도가 높아서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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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왜군들과 싸우기도 했다는데

왜적들을 물리치기에 위치가 좋아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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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전망대에도 포토존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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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전시실 건물에서 나와 기령이라고 쓰인

비석 앞으로 오면 일곱만디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마침 10월~11월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역사로드 코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역사로드 코스는 북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코스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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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어물동 마애약사여래삼존상

, 소금포역사관, 신흥사, 박상진의사 생가 등 5개 지점을 투어하시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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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의 종합안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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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이용해서 호국광장을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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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면 이렇게 의(義)라고 쓰인 깃발이 보입니다

여기를 따라 쭉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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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에 습지가 있습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 위기 야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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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가 있는 곳에서는 정말 주변에 나무밖에 보이지 않아요~

왜적으로부터 숨어있기에도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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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어 나오면 붉은색 깃발이 많이 꽂힌 곳도 나옵니다

붉은색 깃발이 영령들의 넋을 달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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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의병이야기길도 있는데요

찬찬히 읽어보시면 역사 공부가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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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밧줄 체험장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좋더라고요

한참을 놀았습니다

이용하시면서 안전에 유의하시고 부모님들이 아이들 케어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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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문해 본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다른 무엇보다도 대중교통이 없다는 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그 부분만 조금 개선된다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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