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의병의 정신이 깃든 곳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울산 북구에는

울산 의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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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준공된 이곳은

올해 2월에 전시 콘텐츠를 보강하여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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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기박산성 의병 추모제까지

개최해서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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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로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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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은

전시관을 비롯해 야외 광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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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앞으로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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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기령 비석이 저희를 반겨줍니다.

기박산성의 '기박'은 '기가 세워진 고개마루'라는 뜻으로

한자로는 '기령'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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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만디로도 선정되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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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실은

9시부터 18시까지 상시 개방되어 있으며

기박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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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의 위치와 명칭의 유래,

임진왜란 당시 의병 창의를 자세하고 기록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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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함께 전시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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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의 이름이 적힌 곳과 더불어

임진왜란 당시 의병이 되어보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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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울산 의병의 연관성을

도식화한 자료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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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글로만 보면 지루할 수 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간략하게 요약되어 있어서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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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루프탑 전망대로 올라가 봤습니다.

하얀 창문의 포토존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단풍이 들어서 가을의 정취는 물론

산 사이에 보이는 매곡동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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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은

야외로도 이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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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모형 담장과

의병 안내판을 볼 수 있는 의병이야기길을 걸으며

호국광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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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을 상징하는 붉은 깃발이 날리는

호국광장과 소광장에서

그 용맹함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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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공간도 있는데요.

나무와 나무 사이에 밧줄로 묶어진 길을 건너는

모험 밧줄 체험장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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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의병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기박산성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는 곳,

기박산성 의병 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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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오셔서

전시관도 보시고

야외광장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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