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 -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
2024 전주미래도시포럼 2024가
"도시와 공간, 그 미래와 가능성"
이라는 주제로
2024. 11. 11. (월) ~ 11. 13. (수) 3일간
개최되었습니다.
본 포럼은 전주시,
전북대학교, UCLG ASPAC의 공동 주최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한
국제적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이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해야 할 많은 과제들을
균형을 맞춰가며
해결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포럼 소개 영상이 먼저 재생되었습니다.
전주미래도시포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패널세션1~4,
국제세미나와 청년미래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막을 환영하는 의미로
여러 귀빈들의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우범기 시장은 미래도시포럼이
미래도시 설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남관우 의장도 환영인사를 했습니다.
세계 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지부 사무총장
버나디아 찬드라대위는
"시작이 반이다"라는 한국말로
긍정적인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주한 퀘벡정보수석 대표 다미앙 페레이라는
탄소 배출 기여를 위해
전주와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가나자와, 이탈리아 피렌체,
안동, 캔자스, 뉴타 페이 등의 시장 역시
전주미래도시포럼 개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습니다.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꿈꾸는
예술고 다니는 '정연'이라는
여학생이 연사자로 등장했습니다.
작지만 목소리가 크고
당찬 예쁜 소녀였는데요.
여학생이 도시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더 멋진 미래 도시를 만들자며 요청하자
국내외 귀빈들 모두
"We can do it!!" 외쳤습니다.
전주미래도시포럼의 클라이막스는
모나코 국무장관을 역임한
세르주 텔의 기조연설이었습니다.
스콧 커닝햄 (SDGuild 공동 창립 대표)의
진행으로 세르주 텔님의 기조연설을
크게 3부분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도시의 역사를 통해 알아본 도시의 미래
도시는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사이클이 존재하며
전쟁으로 인해 소멸되고 산업화로
도시화가 가속화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80억 인구 중 53%가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더 심화 되어 70%로 증가될 것입니다.
미래 도시의 불평등 심화를 막기 위해선
공동 공간 사회화를 통합하여 사람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필요를 충족된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문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도시가 사람을 혼자 있지 않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도시문제의 현재와 대응 방안 제안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이
35도씨 이상 유지되는 날들이 증가하면서
취약층과 빈민층의
온열 질환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수자원은 500개 국가 중 20개 국가가
당면해 있는 큰 어려움입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자카르타 등은
새로운 수도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 센터 사용 증가는
온실가스로 인한 위기를 가져옵니다.
이런 기후변화는 시민들이 웰빙의 주체로서
문제 해결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떻게 지역 민주화를 이룰 수 있나?
도시의 미래는
지역 민주화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참여는
지역 소속감을 만들어 주는 효과를 냅니다.
사람을 연결함으로써 미래도시는
기민해지고 회복력을 가지게 되므로
도시의 미래는 밝아질 수 있습니다.
기조연설 후
2024년 미래도시포럼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참석자가 모두 들고서
사진을 찍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전주미래도시포럼2024에 참석해 보니
미래도시에 당면한 문제가
나의 이야기이기도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류가 당면할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하며 해결책을 나누는
국제적인 행사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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