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카페 , 엔틱한 고풍스런 유럽 느낌의 문경 마성 에메랄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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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카페 ,

'에메랄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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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어느 날

지나다니면서 한두번 보았던

에메랄드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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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지나갈때는

이곳에 카페가 있으리라고는

아니 이곳이 카페라고는

생각도 못할 위치와 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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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만 보아도 여느 상가 혹은 가정집

그리고 오래된 장소로 보이는 곳이었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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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높으면서도 좁았지만

일반 주택의 분위기가 아닌

제법 카페의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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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면 맞이하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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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서면

커다란 화목난로가 반겨주었는데요

은은하게 나무가 타는 냄새도 났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분위기와도

잘 어울렸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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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는 입구에 있고,

메뉴판은 커피머신에 바로 붙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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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에 전시된 다양한 잔들

아마도 실제로 손님께 내어드리는 잔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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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벽면 곳곳은

엔틱한 그릇과 장식들이 진열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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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룸이 있는데

이곳도 다양한 장식품들로

벽면이 가득채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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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벽면의 틈새로 보이는

바깥의 모습도 이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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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장실이 독특했었는데요.

입구까지는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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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내가 제대로 온게 맞나? 싶은 착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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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화장실이 아닌 곳에

화장실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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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했던 부분은

손을 씻은 후 물은 티슈가 아닌

핸드타월이 준비가 되어있었던게

고급진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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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컵 받침도 일반 받침이 아니라

그릇으로 받침을 해서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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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성분들께서 오시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에 잘 어울리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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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이 넓지는 않지만

문경에서

유럽의 엔틱한 감성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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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