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노대동 물빛근린공원은

올해 야간 경관조명과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되어

낮과 밤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빛근린공원은 노대제를 중심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산책로와

멋진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노대제 중앙에는 5m 크기의 커다란 보름달과

무대 데크에는 '너와 나' 레터링 및 초승달 LED 조형물이 설치되어

야간에는 밝게 빛나 산책객들을 맞이합니다.

물빛근린공원 주변 산책로에는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시가 있는 문학길'이 조성되어

지역 자각들의 시와 산문들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입구 반대편에는 앉거나 누울 수 있는

벤치가 설치되어

따스한 햇살 또는 멋진 노을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물빛근린공원은

장애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길이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 물빛근린공원은 봄이면 하얀 벚꽃과 조팝 꽃잎

노란 수선화가 화사하게 피어나며

가을이면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잎이

황금색 물결로 물드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노대제에 설치된 보름달이 환하게 빛나기 시작하며

어두웠던 물빛근린공원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또한 데크 산책로와 난간에도

라인조명이 설치되어 안전하게 걷을 수 있도록

산책객들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무대 앞 데크의 레터링과 초승달 LED 조형물에도

빛이 들어오면서 멋진 포토존이 꾸며져 있습니다.

어둑컴컴했던 물빛근린공원에

보름달이 뜨면서 주변을 환하게 만들며

따뜻하게 감싸는 듯 포근한 광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곳 물빛근린공원에서는

자연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도심 속 자연 축제인

에코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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