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산공업축제 개막식 행사(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

2024 울산 공업축제가 10월 10일(목)부터 10월 13일(일)까지 4일간 울산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날, 개막식이 열린 남구 둔치 특설무대를 방문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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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도시를 가로지르며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공업탑 로터리에서 남구 둔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화려한 색채의 의상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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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죠? 축제의 첫 방문에서 먹거리 쉼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에는 치맥, 분식, 남도 별미 등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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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술고래 마당이 운영되어 신분증을 확인받은 후, 울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주류를 구매해 마시면서 지역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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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TV 화면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축제의 활기를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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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친환경 다회용 컵인 울산컵이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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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서 제공되는 음료에 사용되는 이 컵은 지정된 반납처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가 이번 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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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무대에서는 19시 30분부터 축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심수봉, 민우혁, 라키, 김완선, 왁스, 테이 등 쉴 틈 없는 화려한 라인업이 시민들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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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설치된 메인 무대 덕분에 관객들은 어느 위치에서든 공연을 즐길 수 있었고, 고품질 사운드로 더욱 생생한 공연 경험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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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날 무렵, 태화교와 십리대밭교 사이에서 펼쳐지는 낙화놀이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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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놀이는 숯 가루를 넣은 낙화봉에서 불꽃이 흘러내리며 아름답게 타오르는 전통 불꽃놀이로, ‘불의 향연’이라고 불립니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 아름다운 전통놀이는 사람들의 환호와 함께 더욱 빛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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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태화강 둔치에서 진행되었기에, 관객들은 어디에서든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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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서양의 예쁜 불꽃놀이가 사람들의 환호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색의 불꽃들이 하늘에서 꽃처럼 예쁘게 만들어주는 모습을 보니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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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는 드론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드론들이 화려한 불꽃놀이 후 등장하여 다양한 모양으로 변신하며 울산 시민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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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들이 공중에서 뿜어내는 빛과 색채가 하늘을 수놓으며, 시민들은 그 광경에 매료되었습니다.

이 순간, 울산 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울산 공업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넓은 공간과 완벽한 행사 준비로 안내부터 통제까지 모두 잘 되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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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위대한 울산 사람입니다.”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이 완벽한 행사는 울산의 과거, 현재, 미래가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한 대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멋진 순간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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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