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시 추천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도 미술 전시!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 주소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
✅ 이용시간
매일 09:00~18:00
(월요일 정기휴무)
✅ 이용문의
064-710-7801
미술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 할 특별한 기회! 서양미술400년 명화특별전
한경면 저지리 저지예술인마을에 위치한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30일까지
제4회 제주비엔날레 협력 전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 400년을 대표하는
대표 거장들의 걸작품을 한자리에서 보면서
서양미술사의 장엄한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라고 하니
미술 전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놓치지 마시길 바라요!
전시 배경 & 오디오 가이드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이에요.
지난해 경주에서 시작하여 부산을 거쳐
제주에서 진행한 후 서울 전시까지
1년 7개월간의 순회 전시로 이뤄지는데요.
작품 해설은 네이버 바이브 앱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서
총 30여 작품의 도슨트를 청취할 수 있으므로
미리 이어폰을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국립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꿈에서 탄생한 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갤러리 설립자 필립스 부인은
자신의 조국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공공미술관이 설립되기를 바랐다고 해요.
전시의 첫 번째 섹션 <꿈에서 탄생한 미술관>에서는
필립스 부인이 미술관을 설립한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나폴리 화파의 만치니가 그린
<필립스 부인의 초상화>가 전시 서두를 장식하였습니다.
서양미술 400년, 89인의 위대한 화가
이번 전시에서는 여섯 개 섹션을 통해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시대에 따라서 변화하는 서양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 본관에는 네 개의 전시관이 있는데요.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는 조건*으로
사진촬영이 허용된 공간은
클로드 모네, 반 고흐, 폴 고갱, 오귀스트 로댕 등의
작품을 전시한 전시실 한 곳뿐입니다.
사진촬영이 제한된 점이 다소 아쉽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작품 감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으며
관람 분위기도 한결 차분해지는 듯했답니다.
천재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이브>는
여성의 신체적 아름다움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조각품이에요.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걸작품만 해도
영국의 국민화가 윌리엄 터너와
빅토리아 시대 화가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를 비롯하여
바르비종파 밀레와 코로가 있었고요.
인상파의 시조인 외젠 부댕과
그 유명한 제자 클로드 모네의 작품
<봄>도 전시되어 있어요!
또한 후기 인상파 폴 세잔을 비롯하여 반 고흐의 작품과
타이티에서 원주민들의 의식을 담은
폴 고갱의 <악마들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야수파 마티스와 입체파 피카소
그리고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하여
수년 전 서울시립미술관 원화 전시로 인기를 끌었던
영국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들까지 전시 중이랍니다!
미술관 카페 & 아트숍
미술관 출구로 나오면
차 한잔 마시면서 쉬어갈 수 있는
미술관 카페&아트숍 DOY가 나오는데요.
이번 전시의 특별 아트숍은
제주현대미술관 아트숍&카페 DOY가 아니라
주차장 맞은편 생태미술교육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작품 도록과 아트포스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어
전시관람을 추억할 수 있는
소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무료관람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
제주현대미술관 맞은편에는
단아한 박공지붕 형태의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 곳은 제주 문화예술 공공수장고이며
제4회 제주비엔날레 본전시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의 미디어아트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운영기간
2024.11.26 ~ 2025.02.16
✅ 운영시간
9:15 ~17:30
제4회 제주비엔날레 : 제주 문화예술의 향연
제4회 제주비엔날레 본전시
‘아파기 표류기 :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이며,
연계 전시로 제주도립미술관 장리석 기념관에서
‘누이왁 특별전’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2024.11.26 ~ 2025.02.16)
‘아파기(阿波伎) 표류기’는
가상과 상상의 기록인데요.
일본서기에 의하면 661년 5월에 일본 사신이
당나라와 교역 중에 표류해 탐라에 도착했으며
이 배편에 탐라왕자 아파기(阿波伎) 일행이
일본에 방문했다고 전해집니다.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따라갔다가
풍랑을 만나기도 하는 등 고난을 겪은 후
이상향에 도달했던 탐라 왕자 아파기의 여정은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항해이자 표류임을 의미한다고 해요.
저지예술인마을 : 제주현대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도립 김창열미술관
제주도 남서쪽 한경면 저지예술인마을에는
제주 현대미술관, 도립 김창렬미술관,
문화예술 공공수장고 등
매력 넘치는 미술관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저지예술인마을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해서 지정된
전국 여섯 군데 *문화지구 중 한 곳이며
주민 대다수가 다양한 예술활동에 종사하는 창작자입니다.
*국내에는 서울 인사동(2002년),
서울대학로(2004년), 파주헤이리(2009년),
인천개항장(2010년), 저지문화지구(2010),
서초문화지구(2018년) 등 현재 6개 문화지구가 운영 중임
제주현대미술관 근처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김흥수가 작업했던 아틀리에와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의 집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재일교포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건축세계를 조명한 유동룡미술관도 가까우므로
근현대 한국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예술세계를
이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답니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기간
2024.11.26 - 2025. 3.30
특별전 입장료
성인 20,000
청소년 16,000
어린이 12,000
6세 이하/ 65세 이상 면제
제주도민 50% 할인
미술작품 감상을 원한다면
서양미술 400년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현대미술관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특별전을 관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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