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큰나무놀이터 소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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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리포터즈 최정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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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랑 같이 방문했던 실내에서 쾌적하게 놀 수 있는 큰나무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올해 겨울 정말 유난히도 날씨가 추웠던 날이 많았는데요. 주말 오후,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우면 어디로 아이랑 놀러 가야 하나 고민이신 부모님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역시 주말마다 어딜 놀러 갈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쾌적한 실내놀이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큰나무놀이터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인 울산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단체 체험활동을 위한 교육 시설인데요.

미리 예약을 통해서 50팀을 예약받아서 방문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2월 23일 방문이라면 오전 반, 오후 반으로 나눠서 접수를 받는데요.

보통 운영하는 날로부터 12일 전부터 신청을 받으므로 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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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굉장히 많은 곳이라 빠르게 예약하지 않으면 마감된다고 해요. 보통 오픈하고 금세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접수는 한 아이디당 월 1회로 제한되고, 현장 추가 접수가 없으므로 무조건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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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굉장히 넓게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입구는 학교가 연상되게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시면 실외에서도 놀 수 있도록 놀이공간이 잘 꾸며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겨울이라 실내 놀이터를 주로 이용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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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실외에서도 놀면 정말 재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래놀이, 물놀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정말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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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오시면 예약자 확인 후 손목에 찰 수 있는 티켓을 주는데요. 손목에 차고 입장하면 됩니다. 실외 실내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입구 뒤편으로 신발장이 크게 있어서 겨울 외투나 사용하지 않을 짐들은 넣어둘 수 있어서 너무 편리했습니다. 들어가시기 전에 방명록에 사인하시면서 입구에 계신 직원분들에게 놀이터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해주시는 걸 듣고 들어가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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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큰나무놀이터는 총 두 개의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어린아이들부터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까지 누구나 놀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놀이실은 봄 실, 여름 실, 가을 실, 겨울 실 이렇게 사계절 이름을 따서 만들어져 있어서, 정감 가는 이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 보시면 실내 구석구석이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는데요. 1층 포토존으로 앞에서 추억 한 장 남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구석구석 보호대가 붙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부딪혀도 다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되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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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큰나무놀이터에서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1층 봄실인데요. 이렇게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및 책을 읽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책도 읽을 수 있고 가게놀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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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인 공간인 큰나무 가을실인데요. 사실 이 공간 때문에 큰나무놀이터에 왔다고 해도 되는데요. 정말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 곳이랍니다. 날씨가 추웠기 때문에 밖에서 활동을 잘못했던 아들이 정말

신나게 잘 놀았던 곳이에요. 그 외에도 트램펄린 공간도 있어서 그야말로 아이들에겐 최고의 놀이터가 아닌가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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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 어린이화장실,손씻는공간 등 정말 알차게 잘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모두 준비되어 있는 큰나무놀이터!

실내 온도는 춥지 않고 따듯하게 잘 유지되어, 외투 없이 편안하게 아이들 놀 수 있도록 유지되고 있었고, 위생적으로도 정말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2층 올라오면 기린 인형이 보이는데요. 오른쪽 운영지원실이라 갈 수 없고 왼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들어가면 겨울실이 있는데요. 1층에서 짚라인을 타고 도착하면 2층으로 내리게 되는 구조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용기 있는 아이들은 짚라인을 타고 오더라고요. 아들은 포기! 그리고 2층 대부분의 천정을 1층과 같이 공유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2층은 겨울실 외에는 다른 놀이공간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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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블록, 나무기차 등 주로 손으로 조립하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최근에 부쩍 조립하는 장난감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된 아들은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무래도 앉아서 노는 공간이다 보니

1층보단 어린아이들이 주로 노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장난감들이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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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혼자서 블록도 조립하고 나무기차도 만지고 하면서 놀았는데요. 칙칙폭폭 하면서 기차 움직이는 데로 따라 움직이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뛰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1층에 정말 최고의 놀이터인 것 같더라고요. 금세 1층으로 뛰어가는 아들입니다.

비가 오는 날, 너무 날씨가 추운 날 주말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큰나무놀이터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장난감 그리고 뛰어놀 수 있는 대형 놀이공간과 실외 놀이터까지 가지고 있는 큰나무놀이터에서 층간 소음 걱정 없이 아이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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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도 무료에다가 아이들을 위한 시설까지 잘 갖춰진 큰나무놀이터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장소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이상으로 쾌적한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큰나무놀이터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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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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