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느낄 수 있는 비밀 정원 같은 카페 <카페모리>
낙엽이 곱게 물든 가을이 왔습니다.
알록달록한 거리로 나들이하면 가을이 왔다고 느껴지는데요.
쌀쌀한 가을이 되면 아아를 외치던 사람들도
따뜻한 커피를 찾는데요.
대전 동구에 따뜻한 커피 한잔하기 좋은 가을에 어울리는 커피 맛집이 있어 소개할게요.
<카페모리>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고
외부에선 좁아 보이는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모리 외관이에요.
카페 모리는 숨은 정원이라는 수식어가 있는데요.
건물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넝쿨부터
야외 테라스에는 많은 꽃과 나무들이 왜 정원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앞서 숨은 정원 말고도 카페모리가 커피 맛집이라 소개를 해드렸는데
<카페 모리>는 대전 유일 사이폰 커피 전문점이기 때문이에요.
사이폰 커피는 추출방법이 특이한데요.
진공 플라스크에 담는 추출 법으로 증기로 커피를 추출하는데
가장 원두의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매장에는 로스팅 기계가 있어 원두를 직접 로스팅 하는 걸 알 수 있고,
입구에는 사장님의 다양한 수상 경력도 볼 수 있습니다.
식장산 초입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들려도 좋을 듯싶어요.
따뜻한 볕이 들어오는 통창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줍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기찻길과 산경치가 좋아 창가 쪽은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커피와 즐기기 좋은 간단한 디저트도 함께 팔고 있어요.
깔끔하게 포장되어 정돈돼있어요.
실험실의 느낌을 주는 이 기계가 사이폰입니다.
기계 앞에는 사이폰 커피가 낯선 손님들을 위한
설명서가 있어요.
카페모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가 준비돼있어요.
커피가 맛있다고 하니 저희는 아이스커피와 청귤차를 시켰습니다.
아이스 커피에는 귀여운 곰돌이 얼음이 담겨있어요.
청귤차는 수제로 만든 청귤청으로 만든 음료입니다.
분위기도 아늑한 카페모리의 내부는 벽에 그림과 화분들의 인테리어가
사장님의 센스를 들여다볼 수 있는데요.
카페를 둘러보다 저희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라고 하면 어두울 거라 생각하는데
카페모리의 지하공간은 그런 생각을 깨버리고 더욱 따뜻한 공간인데요.
다양한 책들이 있어
북 카페로도 꽤나 유명합니다.
1층보다 더 넓은 지하공간은 탁 트인 통창과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돼있어요.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입니다.
가을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낙엽으로 물든 산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
<카페모리>였습니다.
여유로운 주말 가족과 연인과 함께 들러보세요~
📍카페모리
영업시간 : 11:30 ~ 20:30
(월/수 18:00까지 운영)
연중무휴
📍문의 042-284-2334
주차장 있음
이선영 | 제 2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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